오뚜기, ‘진짬뽕’ 리뉴얼 출시
2020-01-21 안지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오뚜기는 ‘진짬뽕’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짬뽕은 지난 2015년 출시 173일만에 1억개 판매를 돌파하며 라면시장에 짬뽕라면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그룹 마마무 화사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새로워진 진짬뽕은 매운맛과 해물맛의 균형 조절을 통해 얼큰하고 진한 최상의 짬뽕맛을 구현했다. 두껍고 넓은 면(3mm)을 사용해 쫄깃하고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운 중화면 특유의 맛을 살렸으며, 풍부한 건더기가 들어있어 입안 가득 퍼지는 진짜 짬뽕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진짬뽕 스프는 원료의 건조과정이 없는 액상 그대로의 짬뽕소스를 사용해 기존의 분말스프와 차별화되는 짬뽕의 깊고 진한 국물맛을 구현했다. 짬뽕소스와 함께 들어있는 유성스프로 중화요리의 특징인 진한 불맛을 내 더욱 짬뽕스러운 맛을 완성했다.
진짬뽕 광고에서는 지난해 9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른 화사를 기용했다. 진짬뽕의 맛을 한층 더 풍성하게 표현한 광고와 함께 짬뽕라면의 원조로서 다시 한번 라면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짬뽕라면 돌풍의 주인공인 오뚜기 진짬뽕을 리뉴얼 출시했다”며 “맛도 패키지도 새롭게 리뉴얼한 진짬뽕으로 더욱 맛있는 진짜 짬뽕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