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탑스, 4분기 실적 선방”

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8000원”

2020-02-18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키움증권이 인탑스의 수익성 상승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8일 인탑스는 전거래일보다 200원 오른 1만4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1.77%) 상승한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탑스는 4분기 매출액 2276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면서 "휴대폰케이스 주고객사의 외주물량 분산에 따른 효과와 재고조정 영향에 따라 매출감소가 있었음에도,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상승은 긍정적"이라고 봤다. 

이어 "1분기 매출액 2309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사업부별로 보면 휴대폰 케이스 사업의 경우, 플라스틱 케이스 사업 호조가 지속되면서 케이스 및 기타 부품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케이스 외 기타 부품으로 사업이 확대되면서 매출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실적 성장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인탑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