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광주은행과 ‘소재·부품산업 영위기업’ 지원 맞손
2020-03-09 김기범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광주은행과 지난 6일 광주은행과 ‘소재·부품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대인동 광주은행 본점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소재·부품산업 영위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소재·부품 전문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사회적으로 선제적 지원이 필요한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비롯해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등이다. 기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은행은 기보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광주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대상기업에 △보증비율(100%) 우대 △보증료(5년간 매년 0.2%포인트) 감면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