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늘] 크래프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포트나이트’, ‘데드풀 이벤트’ 오픈

2020-04-06     윤지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크래프톤,

크래프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크래프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의 Brand Identity 부문에서 Winner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을 한 크래프톤의 BI는 중세 유럽 장인들의 연합인 크래프트 길드(Craft Guild)와 그의 상징인 ‘문장’에서 착안하여, 게임 제작에 대한 장인 정신과 도전 정신의 의미를 담고 있다. 크래프톤의BI는 확장성 있는 브랜드 체계로 구축되어 각 연합의 개성과 색깔을 문장으로 표현함으로써, ‘따로 또 함께’하는 연합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크래프톤은 2018년 11월 사명 변경 이후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며 철학과 의미를 부여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 브랜드를 담당하는 BX실 조민형 실장은 “크래프톤은 게임 제작 스튜디오의 연합이라는 세계 유일의 독특한 브랜드로 연합을 추구하는 믿음은 일관되게, 그리고 그 안에 속한 스튜디오들의 고유한 개성은 직관적이고 합리적인 비주얼 체계로 담아내고 있다”며 “단순히 시각적인 심미성의 결과가 아닌 철학과 방향성에 대한 공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

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체 산업에서는 지난해 대비 6계단 오른 54위를 차지했고 게임회사 중 유일하게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는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넷마블은 BSTI 총 844점(1000점 만점)을 얻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08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6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침체함에 따라, 상당수 브랜드의 가치가 하향 평준화되었지만, 넷마블은 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올 1분기에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A3: 스틸얼라이브’ 등 신작을 국내외에 출시하면서 주요 앱마켓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달 3일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전 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출시 한달만에 빅마켓 중 하나인 북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와 대만, 홍콩 등에서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달 12일 국내시장에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는 일주일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순위 2위와 3위에 올랐고, 현재까지 매출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게임빌, ‘별이되어라!’ 노라조 홍보 영상 화제

게임빌이 히트작 ‘별이되어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그룹 ‘노라조’가 등장하는 홍보 영상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별되가 다 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별이되어라!’는 2인조 그룹 ‘노라조(Norazo)’가 등장하는 강렬한 홍보 영상을 지난 2일 부터 선보이고 있다. TV 및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영상은 노라조가 록밴드로 변신해 ‘담배가게 아가씨’를 에너지 넘치는 헤비메탈 버전으로 소화하며, 업데이트 보상 콘셉트를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노래의 후렴구인 ‘와다다다’ 부분을 신나는 리듬에 맞춰 수없이 외치는데 103명의 모든 신위 동료를 한 번에 ‘다’ 지급한다는 파격적인 보상을 강조하고 있다.

이달 1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별이되어라!’는 ‘체인지 1.0 업데이트’를 계기로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유저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내 콘텐츠 재배치 및 개선이 진행되며 신규 캐릭터 및 콘텐츠도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홍보 영상에서 강조된 103명의 신위 동료 획득 기회 외에도 대규모 업데이트에 걸맞는 풍성한 보상과 이벤트들을 펼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트나이트’, ‘데드풀 이벤트’ 오픈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12.30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데드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데드풀 이벤트’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데드풀은 동명의 영화 ‘데드풀’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로, ‘포트나이트’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야옹근육맨이 지키고 있던 요트를 데드풀이 점령해 이용자들은 요트에서 데드풀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아이템 상점에도 데드풀 아이템들이 입점했다. 배틀패스의 데드풀 도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데드풀 의상뿐 아니라, 일명 스파클 선더로 불리는 드래콘 글라이더와 데드풀의 곡괭이인 고기다짐망치, 스쿠터 타기 및 치미창가 이모트 등의 데드풀 장비 번들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배틀패스 이용자들은 ‘아킴보 권총 2개 찾기’ 도전을 완료하면 데드풀 의상을 무료로 잠금해제할 수 있다. 이 도전은 데드풀의 지난 도전을 완료하지 않아도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파티에 들러 인사만 해도 DJ 데드풀이 선물하는 프리스타일 댄스 대기실 트랙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포트나이트 제2막-시즌 2’ 론칭, 배틀패스, 헬리콥터 ‘쵸파’ 등의 트레일러 영상에 깜짝 등장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을 기대하게 했던 데드풀이 드디어 ‘포트나이트’에 찾아왔다”라며, “데드풀의 스토리와 아이템 등 데드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데드풀 이벤트’를 꼭 즐겨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드풀 아이템들이 추가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컴투스 신작 ‘스토리픽’ 서비스 시작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스토리픽’은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채널 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등 인기 IP를 활용한 작품을 포함해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게임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토리게임은 유저 선택에 따라 여러 갈래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Interactive) 소설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게임 전반에 걸쳐 숨겨져 있는 분기별 선택지에 따라 각기 다른 결말을 확인할 수 있어 기존의 게임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컴투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토리픽’의 정식 론칭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최근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웹드라마의 원작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신작 ‘일진에게 반했을 때 시즌3’를 비롯해 다수의 스토리게임을 선보였다. ‘스토리픽’은 론칭과 동시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채널A의 ‘하트시그널’ 기반의 스토리게임 등 다양한 라인업 외에도 향후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빛남고학생회’, ‘사내연애’ 등 데이세븐에서 기존에 서비스하던 게임들은 ‘스토리픽’ 플랫폼으로 전환되며, 해당 기간 동안 기존 스토리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는 ‘스토리픽’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콘텐츠 대여권을 지급한다.

더불어 컴투스는 ‘스토리픽’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유저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달 31일까지 스토리픽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시크릿 쿠폰’을 찾아 ‘스토리픽’에 접속하면 스토리게임 ‘킹덤’의 무료 대여권을 선물로 증정하고,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토리게임 소개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넥슨, ‘V4’ 어쌔신·아스카탄 업데이트 사전등록 이벤트 시작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의 14일 신규 클래스 어쌔신 및 아스카탄 서버 업데이트에 앞서 6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6일부터 13일까지 ‘V4’ 양대 마켓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에게 봉인된 아스카탄의 주무기·보조무기·갑옷·장갑·신발 등 영웅 등급 장비 5종을 선물한다.

어쌔신은 전투검과 암살검을 쓰는 여덟 번째 근거리 클래스로 빠른 속도감과 역동성을 갖췄다. 또 하나의 몸이 여러 개의 몸으로 나타나게 하는 분신 기술을 사용한다.

또한 지난 2월 이용자 간 대전(PvP)에 중점을 둔 카마오스 서버를 도입한 데 이어 아스카탄 서버를 추가한다. 총 다섯 개의 서버로 구성된 아스카탄은 모든 사냥터를 무법 지역으로 설정한 만큼 언제 어디서든 다른 이용자와 전투(PK)가 가능하다.

아울러 넥슨은 사전등록 이벤트에 맞춰 실제 게임 화면을 찍은 광고 영상 ‘레퀴엠: 끝나지 않을 전장을 위해’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라츠 서버에 속한 수백여 명의 이용자들이 치르는 레이드 전투 장면을 가감 없이 담았다.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적용 후 강화 실패로 없어진 아이템을 복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V4’ 출시일(2019년 11월 7일)부터 4월 5일까지 강화 시도 후 파괴된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해 복구할 수 있다.

‘사이퍼즈’ 캐릭터 쇼케이스 ‘트루퍼 쇼’에서 ‘라이언’ 공개

네오플은 인기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의 캐릭터 쇼케이스 ‘트루퍼 쇼’에서 신규 캐릭터 ‘라이언’ 정보를 첫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21시 스포티비 게임즈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트루퍼 쇼’는 정인호, 이성준이 진행을 맡고 네오플 송지형 디렉터와 김민재 개발자가 출연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지난 겨울 성황리에 종료된 e스포츠 리그 ‘액션토너먼트 2019 겨울시즌’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짚어보며 역전 포인트와 ‘식스맨 제도’ 도입 이후 변화된 경기 판도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또한, 업데이트에 따라 변경되는 차기 시즌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지난 4월 1일 게임 내에서 모습을 드러내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라이언’을 67번째 신규 캐릭터로 공개하고, 송지형 디렉터가 자세한 정보를 안내했다.

‘라이언’은 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차단하는 ‘탱커’ 캐릭터로, 공격과 방어에 균형이 잡혀 있고 다양하면서도 강력한 돌진 기술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조작 난이도는 낮은 편이지만 매 순간 상황에 맞는 스킬 사용을 요구한다.

이날 송지형 디렉터는 ‘라이언’ 제작 과정부터 신규 테마곡을 선보이고, ‘라이언’ 플레이 영상과 보유 스킬을 공개했다.

이 밖에 네오플 김태영 서비스 팀장이 ‘라이언’ 업데이트를 기념한 ‘UCC 창작 이벤트’, ‘쇼타임 이벤트’ 등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각성 레이드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은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에 각성 레이드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각성 레이드는 4명의 이용자가 한 팀으로 참여해 각성 레이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콘텐츠로 각성 레이드 장비, 어둠의 기운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레이드 고유장비 ‘잉케누스의 하쉬’ 장비와 ‘잉케누스의 인페르노’ 장비도 추가됐다. 레이드 고유 장비는 한 캐릭터 당 1개 부위만 착용할 수 있다.

캐릭터의 신규 능력치도 추가됐다. 상대방의 방어력을 일부 무시하고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약점 강타’와 약점 강타의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약점강타 피해량 감소’ 능력치가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몬스터 길들이기’는 오는 7월 출시 7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며 캐릭터의 성장 확장과 다양한 대규모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