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포스코건설, 더샵 광주포레스트 공급

2020-04-10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반포3주구 입찰제안서 제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0일 전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프로젝트 콘셉트로 '구반포 프레스티지 by Raemian'을 제안했다. 반포 내에서도 차별화된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계승하고, 지속적으로 살고 싶은 주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삼성물산 측은 "반포3주구가 20년 래미안의 정수를 담은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했다"며 "언제나 최초의 새로움을 선보이는 래미안인 만큼,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중 공급

대우건설은 이달 중 충남 계룡 두마면 농소리 일원(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집이 들어설 예정인 데다, 인근으로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계룡중·계룡고를 도보로 이동 가능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바로 옆에 이케아 부지가 예정돼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대우건설 측은 "계룡 지역에 15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옆에는 이케아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희소성이 높다" 며 "계룡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부대시설, 푸르지오 특화설계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동부건설,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부산 메리움 임대료 50% 인하

동부건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들을 위해 부산 메리움 건물 임대료를 3개월 간 50% 인하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조치로 해당 건물 내 입점업체 총 21곳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동부건설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 중소업체들의 경제적 타격이 상당하다"며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동부건설의 착한 임대인 운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오는 5월 '더샵 광주포레스트' 분양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광주 북구 문흥동 일원에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상 최고 39층, 7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31㎡ 907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84실 등 규모로 꾸며진다. 도보 거리 내 각화초, 각화중, 무등도서관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인근으로 농수산물시장, 대형마트, 병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단지가 들어서는 문흥·각화권역은 광주의 신주거단지로 탈바꿈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원자력연구원-현대엔지니어링, 고온가스로 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9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차세대 원자로 '고온 가스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양사는 고온 가스로 기술 개발과 활용, 연구용 원자로 기술 개발, 원전 해체 기술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