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스타벅스,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스타벅스, 여름 프로모션…‘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다가올 여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를 비롯한 음료 3종, 푸드 3종, MD 상품 28종을 선보이는 여름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올해 선보이는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는 고소한 코코넛과 정성스레 내린 콜드 브루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로, 코코넛으로 만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 폼과 함께 깔끔하게 올라오는 콜드 브루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블랙 와플칩 쿠키를 통째로 갈아서 만들어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블랙 와플칩 크림 프라푸치노’와 은은한 블랙 티에 쫀득한 식감의 젤리와 복숭아의 풍미를 가득 담은 ‘피치 젤리 아이스 티’ 등 여름 음료도 선보인다.
달콤한 ‘파인 땡큐 샌드위치’, ‘바비큐 풀드 포크 샌드위치’, ‘서머 베리 요거트 케이크’ 등 푸드 3종과 트로피컬 색감에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선사하는 텀블러, 워터보틀 등 MD 상품 28종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베스트 버거’ 정책 도입
맥도날드는 메뉴의 맛과 품질을 향상하는 ‘베스트 버거’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스트 버거는 ‘고객에게 최고의 버거를 제공한다’라는 목표 아래 식재료와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해 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이는 맥도날드가 진출한 100여개 국가 중 버거를 주식으로 즐기는 고객이 많은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 먼저 도입됐으며 한국맥도날드는 전 세계 네 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2년 간 지속적인 애정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더욱 맛있는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베스트 버거의 한국 도입을 추진했다.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약 2년 여 간의 준비 기간 동안 내부 직원 교육과 실습, 인력 및 설비 투자 등을 거쳐 지난달 26일 전국 400여 개 매장에 도입했다. 또한 베스트 버거에 고객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월 3000명 이상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고객의 소리 코너와 마이 보이스 제도를 운영해왔다. 맥도날드는 전 매장 직원들과 함께 고객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도입으로 크게 변화된 부분은 △더욱 촉촉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으며 고소한 풍미가 향상된 번(버거 빵) △더 따뜻하고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는 패티 △보다 부드럽게 녹아들어 패티와의 조화를 끌어올리는 치즈 △50% 증량하고 더욱 골고루 뿌려져 풍부하고 일관된 맛을 제공하는 빅맥 소스 △더욱 아삭하고 신선한 식감을 살리도록 보관 시간을 단축한 채소다. 버거를 먹었을 때 전체적으로 더욱 향상된 맛의 조화와 풍미,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됐다. 베스트 버거는 모든 버거에 적용되며 특히 맥도날드 대표 메뉴인 빅맥, 치즈버거, 쿼터파운더 치즈에서 맛의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카스, ‘100% 재생용지’로 패키지 리뉴얼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대표 브랜드 카스(Cass)맥주의 패키지를 100% 재활용 가능한 상자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 초 전국의 대형마트와 수퍼마켓 등 가정용 주류시장을 통해 판매하는 카스 500ml 병맥주 포장상자를 100% 재생용지로 교체했다. 640ml 병맥주의 경우 현재 100% 재생용지로 교체하는 중이다. 카스 병맥주 포장 박스에는 ‘Eco-friendly’ 친환경 마크를 부착하고 ‘환경을 위해 100% 재활용 용지로 제작한 패키지입니다’라는 문구를 기재해 카스 브랜드의 친환경 노력을 알리고 있다.
카스 캔맥주(355ml, 500ml)를 포장하는 플라스틱 필름도 한층 가벼워졌다. 카스 캔을 박스 단위로 포장하는 필름 두께를 대폭 축소해 연간 96톤의 필름 사용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절감된 필름 96톤은 250m 높이의 여의도 63빌딩을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빌딩 전체를 56번 포장할 수 있는 양이다.
아성다이소, ‘체리 시리즈’ 28종 출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의 체리를 테마로 한 ‘체리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봄과 어울리는 체리를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으로 소화했으며 비비드한 레드와 분홍색, 녹색이 함께 어우러진다. 봄단장을 돕는 뷰티·퍼스널케어 상품을 중심으로 문구·팬시류, 인테리어 소품 등 총 28종을 소개했다.
뷰티·퍼스널케어 상품은 봄 코디에 비비드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와 패션 소품, 화장 소품 등을 구성했다. 반지와 귀걸이, 목걸이는 작고 앙증맞은 체리 장식이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실내외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실용성 높은 화장 소품도 유용하다. 화장품을 간편하게 담고 다닐 수 있도록 △체리스프레이(100mL) △체리펌프(100mL) △체리알루미늄용기(30mL)를 준비했으며 원형양면거울과 미니스텐케이스거울은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구성했다.
이밖에 다이어리 꾸미기 용품으로 △체리종이스티커(5매) △체리PVC조각스티커(50매)가 있으며 △체리멀티케이스는 스티커를 넣거나 필통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홈카페와 봄소풍을 즐길 수 있는 △체리유리컵(200mL) △체리빨대컵(520mL) △체리도시락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