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LG 벨벳 온라인 공개행사 예고 초청장 영상 발표…LG유플러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초중고 온라인 수업 지원한다

2020-04-24     윤지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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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눈이 편한 LG 올레드 TV’로 온라인 학습 수요 잡는다

LG전자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대형 TV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한 LG 올레드 AI ThinQ의 장점을 적극 알린다.

LG전자는 24일부터 내달 말까지 LG전자 베스트샵 전국 매장에서 온라인 수강에 적합한 올레드 TV의 장점을 알리는 ‘온라인 수업, 올레드로 크게 보자’ 행사를 운영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청색광을 줄여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한 ‘올레드 화면’ △온라인 강의를 손쉽게 검색하고 마우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리모컨’ △TV가 선생님 목소리를 인식해 보다 또렷하게 들려주는 ‘인공지능 사운드 Pro’ 등 LG 올레드 AI ThinQ만의 장점을 소개한다.

또 TV의 인터넷 시작화면을 온라인 수업으로 설정하는 법과 같은 유익한 정보도 알려준다. 고객이 ‘인터넷’이라고 말하면 TV에 교육방송 화면을 보여줘 어린 자녀들도 온라인 수업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행사 모델인 2020년형 LG 올레드 AI ThinQ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 캐시백,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 모델에 따라 제공하던 기존 구매 혜택뿐 아니라 고객이 대화면 TV로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출석체크나 학급 채팅방 참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 무선 키보드도 추가 증정한다.

LG 올레드 AI ThinQ는 지난해 미국 안전인증기관 ‘UL’로부터 ‘청색광 저감 디스플레이’로 검증받은 올레드 패널을 탑재했다. 올레드 화면 청색광 방출량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정한 무해성 기준의 절반 수준이다.

올레드 화면은 지난해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Rheinland)’에서도 ‘눈이 편한 디스플레이(Eye Comfort Display)’로 인증받은 바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올레드 AI ThinQ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LG VELVET) 온라인 공개행사 예고 초청장 영상 발표

LG전자가 24일 LG 벨벳(LG VELVET) 공개행사 일정을 안내하는 초청장을 영상으로 발표했다.

15초 분량의 영상 초청장은 런웨이를 활용해 LG 벨벳 공개행사가 기존 행사와 다름을 암시한다. 또한 4가지 색상 물방울을 사용해 LG 벨벳만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초청장 끝에는 LG 벨벳의 4가지 색상(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이 ‘물방울 카메라’를 표현하며 ‘UNVEILED(공개)’라는 메시지와 날짜, 사이트 주소 등을 보여준다.

LG전자는 내달 선보일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의 공개행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발표한다.

이번 LG 벨벳 공개행사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뽐내는 패션쇼 형식이다. 영상은 내달 7일 오전 10시에 LG전자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시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언택트 마케팅을 활용한 온라인 패션쇼를 계획했다.

한편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을 내달 중순경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초중고 온라인 수업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24일 종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조희연 교육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한 교육용 스마트패드 500대 기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8일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패드 2천100대 기탁을 시작으로 17일 충남교육청에 1000대, 22일 전북교육청 400대, 경북교육청 1000대, 강원교육청 800대를 지원했다. 5월 초까지 총 전국 15개 교육청에 추가 6800대를 지원해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원격수업 등 교육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현재 추가로 논의 중인 지원이 완료될 경우 전국적으로 총 1만대 수준 스마트패드를 기증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교육청별 스마트기기 무상 임대와 별도로 회사 차원에서 각 시도교육청에 원활한 온라인 개학을 위한 필요 사항을 확인, 교육용 스마트패드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스마트패드는 와이파이 전용 무상단말로 온라인 수업 상황 종료 후에도 디지털 교육 등에 추가 활용이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새로운 길을 가고 있는 이 때에 LG유플러스 기증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증이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이렇게 교육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며 노력하는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의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과 학습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며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우수한 통신 기술을 활용한 추가 지원책 등을 고민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 5G 기반 제조 혁신 앞장선다

SK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와 국내 중견 및 중소·소공인 기업 대상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는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중견 및 중소·소공인 제조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여, 혁신의 확산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스마트공장 시스템 신규 구축 비용 50%(최대 1억원) 지원과함께 제조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가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이 개발한 5G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공장 內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 효율적 설비 운용을 돕는다.

SK텔레콤은 '메타트론 그랜드뷰' 도입 시, 설비 유지보수 최적화를 통한 제조 생산성이 향상으로 평균 15%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예지보전 기능을 통해 주요 설비 및 부품의 수명도 20% 이상 늘어난다.

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는 사업에 참여할 중견 및 중소·소공인 제조 기업을 모집 중이며, 선정 기업에는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함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최낙훈 Industrial Data 사업유닛장은 “이번 협력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조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5G, AI 등 첨단 ICT 기술을 통해 국내 제조업계의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 김문겸 회장은 “SK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대기업의 기술력을 중견 및 중소·소공인 기업으로 전이 시켜 대한민국의 제조 혁신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