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전자, 러시아 MZ세대 대상 이색 헌혈캠페인 진행…LG유플러스, 약정 없는 LTE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LG전자, 러시아 MZ세대 대상 이색 헌혈캠페인 진행
LG전자가 러시아의 MZ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색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MZ세대는 1980년~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일컫는다.
LG전자는 러시아 유명 디자이너 이고르 샤프린(Igor Chapurin)과 손잡고 헌혈로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이미지가 들어간 티셔츠를 제작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LG전자는 이 티셔츠를 활용해 러시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플루언서들은 이고르 샤프린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입고 각자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 계정에 #LGxChapurin #LGLifeisGood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렸다.
인플루언서가 올린 콘텐츠 덕분에 LG전자는 MZ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
한편 LG전자는 현지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09년부터 100차례가 넘는 대규모 헌혈 행사를 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U+프로야구, ‘방구석 응원’ 최적화 소통 기능 업데이트
LG유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초 무관중 개막하는 국내 프로야구 2020시즌에 맞춰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 ‘방구석 응원’ 최적화 기능인 실시간 채팅, 게임을 추가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개막이 미뤄졌던 프로야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무관중 개막전이 펼쳐진다.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무관중 경기가 실시되며 ‘직관(직접 관람)’으로 현장감, 열띤 응원 등을 즐기던 야구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소통 기능을 강화, U+프로야구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야구 실시간 중계는 물론 다양한 야구 콘텐츠를 감상하는 국내 최초 야구 전용 서비스 플랫폼이다. KBO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과 △‘포지션별 영상’ △‘주요장면 다시보기’ 및 5G 특화 기능인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이 핵심으로 꼽힌다. 새로워진 U+프로야구는 △’라이브 채팅’ △게임을 추가해 야구팬 소통 기능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가 자체 진행한 고객조사와 사내체험단, 고객센터와 앱마켓을 통한 의견을 확인한 결과 고객은 응원하는 팀에 직접 관여하며 참여하는 즐거움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프로야구에 새로 추가된 ‘라이브 채팅’ 기능으로 ‘방구석’이나 지하철 등 어디에서나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U+프로야구 생중계 관람 고객은 경기 중 화면 오른쪽 위 말풍선 모양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응원팀을 선택, 메시지를 적으면 채팅창에 바로 반영된다. 팬들간 선수 플레이와 경기 흐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경기가 있는 날 3개 팀을 선택해 팀별 득점을 예측하고, 월 누적 포인트로 선물을 받아가는 게임 ‘도전999’도 추가됐다. 경기에 참여하는 즐거움은 물론 월간 포인트 랭킹으로 경쟁하며 경기 생중계 외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기능은 개막전이 열리는 5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마치 응원단 앞 좌석에 직관 온 것처럼, 경기 내내 응원단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3루, 외야, 홈 등 다양한 시점으로 볼 수 있는 ‘포지션별 영상’기능을 업그레이드해, SBS스포츠에서 중계하는 정규시즌 모든 경기에선 응원단의 모습을 경기 내내 볼 수 있다. 또한 경기 중 궁금증은 ‘채팅’기능을 통해 SBS스포츠 해설자에게 질문하면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U+고객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개막을 축하하는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라이브 채팅, 게임 기능 OPEN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신규 기능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4세대(12.9인치 256기가 wifi모델, 1명), 에어팟 프로(6명) 등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통신사 고객 대상으로도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5월 내 ‘방구석 티켓팅’ 이벤트로 집에서도 마치 야구장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으며 응원하는 야구팀을 고르고 좌석을 선택하면 가상 모바일 티켓이 발권된다. 예매 시 좌석에는 백화점 상품권, 아이패드 프로, 공식유니폼 등 즉석 경품이 숨겨져 있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비시즌 기간 동안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고민해 U+프로야구에 실시간 소통 기능을 강화, 채팅과 게임을 추가했다”며 “모든 장소와 상황에서 야구장에서 직관하는 것보다 더 생생한 중계 서비스 제공 위해 5G 기능 강화 등 고민 이어나가며 국내 최고 야구 전문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약정 없는 LTE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실속파 고객을 위해 약정이나 결합 등 복잡한 조건이 없는 무약정 LTE 요금제 ‘LTE 다이렉트’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을 통해 6월 30일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LTE 다이렉트’은 매일 5GB씩 월 최대 155GB(월 31일 기준)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하루에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 5GB 소진 이후에는 5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무약정 요금제다. 또한 해당 요금제는 월 10GB의 테더링 테이터를 별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무선 음성통화(부가통화 300분 포함) △메시지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데이터와 음성통화, 메시지 등 기본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존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69 요금제’와 동일하나, 월 이용료는 기존 대비 약 20% 저렴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월 출시한 무약정 5G 다이렉트 요금제에 가구간 결합이 없는 고객 문의가 가장 많았고, 실제 가입자 분석 결과 전체 가입자 중 2030세대의 비중이 80%에 달했다”며, “결합할인이나 약정할인이 필요 없고 비대면 가입을 선호하는 2030 고객을 위해 복잡하지 않은 온라인 전용 LTE 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LTE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까지 월 1만원의 요금할인을 제공, 최저 월 4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