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진에어, 국가유공자 할인 대상 확대…제주항공, 27일부터 ‘찜 특가’ 이벤트

2020-05-19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진에어,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할인 대상 확대

진에어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할인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에어는 기존 국가유공자 할인 대상 범위를 확대해 특수임무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에게도 국내선 일반 운임의 3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은 유공자 유족도 포함된다.

이번 특별할인은 6월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에 적용된다. 진에어 고객서비스센터 또는 국내선 공항 카운터에서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운임 적용이 가능하며, 이용 고객은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한편 진에어는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에게 국내선 탑승 시 일반 운임의 40% 할인을 상시 제공해 오고 있다. 국가유공자 운임 할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예약 및 운임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27일부터 ‘찜 특가’ 이벤트

제주항공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초특가 프로모션인 ‘찜(JJiM) 항공권’의 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찜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예매 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우수고객인 VIP, 골드, 실버플러스 회원과 유료멤버십인 J PASS 구매 고객에게 우선 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고객들은 프로모션 행사 하루 전인 26일 오후 3시부터 찜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다.

최저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9000원 △일본 3만6000원 △중화권 3만8000원 △동남아 4만8000원 △대양주 4만6800원 △러시아 4만5700원부터다. 자세한 운임과 노선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찜 특가 이벤트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불안과 우려를 반영해 7월 31일까지 국제선에 한해 일정변경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다만 항공권 이외 부가서비스의 경우에는 사전수하물, JJ라운지 구매분만 변경수수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