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존비즈온, 1분기 우수한 방어력 입증”
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2000원”
2020-05-29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SK증권이 더존비즈온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9일 더존비즈온은 전거래일보다 1000원 오른 11만 5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0.87%) 하락한 11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22개 분기 연속 실적 상승 기조인 더존비즈온은 지난 1분기에도 매출 +13.8%, 영업이익 +17.8%로 우수한 방어력을 입증했다"면서 "특히 클라우드와 그룹웨어 부문의 고성장세가 유효했으며, 신성장 모델인 WEHAGO의 순항 역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사업의 영향으로 Lite ERP가 소폭 감소했으나, Standard/Extended ERP 유입이 지속되며 Core 부문인 ERP는 연간 High single 성장과 더불어 캐시카우 역할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기점으로 'WEHAGO' 유입이 더욱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존비즈온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정당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3만 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