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전도사’ 블로그 리뉴얼…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간편요청시스템 오픈

2020-06-11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전도사' 블로그 리뉴얼

DB손해보험은 11일 공식 기업블로그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적용된 리뉴얼은 콘텐츠 위주의 기존 블로그를 현재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과 함께 PC/MO 반응형 사이트로, 어느 기기에서 접속해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메인 상단 배너로, "가족사랑을 지키는 약속"이라는 기업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하고 가족사랑 전도사로서 고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콘텐츠 롤링배너 하단에 인기 #태그를 모아 바로 관련 카테고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직무인터뷰, '보험설계사', '가족사랑캠페인', '참좋은 재테크' 등 DB손해보험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인기 해시태그를 선별했다. 해당 태그를 클릭하면 원하는 주제의 콘텐츠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메인 하단에 D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 다이렉트, DB프로미 농구단의 공식 홈페이지 및 SNS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을 모아, DB손해보험 허브공간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DB손해보험은 이와 함께 기업블로그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리뉴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블로그 리뉴얼을 소개하는 블로그 게시글에 공감을 남기고 페이스북 채널에 댓글로 캡쳐화면을 인증하면 된다.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를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DB손해보험 공식 페이스북에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소식은 DB손해보험 기업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메트라이프재단

메트라이프재단, 'Walk to Help' 캠페인 진행

메트라이프재단은 11일 올해 세번째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Walk to Help(워크 투 헬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매년 1500명 이상의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설계사,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걷기 기부 앱 ‘Walk On(워크온)’을 켜고 걸을 때마다 한 걸음에  1원씩 메트라이프재단에서 매칭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전국의 독거어른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총 5000만 걸음을 모아 5000만원의 모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200여명이 참여해 총 1억 1000만 걸음을 모아 1억 5000만원의 성금을 독거어르신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또 걷기 기부 외에도 1만보를 달성한 사람 수만큼 독거 어르신에게 총 100대의 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주차별 미션을 통해 참여 독려와 언택트 기부활동도 진행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 겸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당 부분의 사회공헌활동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메트라이프는 창의적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간편요청시스템 오픈

삼성화재는 11일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과정에서 고객이 직접 교통비나 렌터카를 신청할 수 있는 간편요청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에게 보내는 카카오 알림톡이나 문자 메시지에 링크를 포함시켜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링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에는 자동차 보상직원에게 차량 수리기간 동안 지급되는 교통비나 렌트카를 요청해야 했지만, 간편요청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의 경우, 입금 받을 계좌만 입력하면 교통비가 자동 계산돼 지급된다. 렌터카 신청 시에는 자동 배정된 우수업체가 직접 고객에게 연락해 배차를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보상과정에서 스마트링크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활용동의나 사고처리 필요서류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사고처리 진행과정 및 결과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작년 12월 자동차보상 스마트링크 서비스 출시 이후 5개월만에 월 20만건 가까이 고객들이 이용할 만큼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김형주 삼성화재 보상기획파트장은 "삼성화재는 영업 현장뿐만 아니라 보상 과정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