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5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공개

2020-06-15     김기범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권역별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지난 5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 5월말 기준 368만3000 원으로 전월 대비 1.03% 상승했다.

인천 부평구와 서구, 부산 연제구, 대구 북구, 울산 동구, 제주 제주시 등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돼 전월 대비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58만7000 원으로 전월대비 0.32% 하락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77% 상승, 기타지방은 1.4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만7803 세대로 전년 동월(2만518 세대)대비 36% 증가했다.

5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1만5034 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5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9927세대, 기타 지방에서는 총 2842 세대가 신규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