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건설,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선봬…부영그룹, 캄보디아 주택 분양사업 본격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 적용단지 입주
현대건설은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을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입주를 통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보이스홈은 현대건설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와 연동해 스마트폰 어플로 조명, 난방, 가스, 빌트인 에어컨 등 집을 일괄 제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음성으로 날씨, 미세먼지 등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일정을 추가해 지정 시간에 알람도 받을 수 있다. 빌트인으로 설치된 만큼, 기존 음성인식스피커와는 달리 벽면에 전원, 통신간선 등이 노출되지 않는 것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 측은 "국내 최초로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을 구현해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주거공간 구현을 위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화재예방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친다
포스코건설은 화재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과 골목 소화기 설치 등을 위한 '희망하우스 봉사단 8기' 발대식을 지난 2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포스코건설이 소방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장 임직원과 지역 소방대원들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화재예방시설 설치 등을 펼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 봉사단은 서울, 수도권, 강원, 충북, 전북 등 지역에서 120가구를 추려 이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의 한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에 걸맞게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대우건설은 오는 31일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천안 서북구 성성2지구 A1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1023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1160만 원대다. 성성지구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지하철 1호선 두정역과 가까워 교통성도 우수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으로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대우건설 측은 "우수한 상품성뿐만 아니라, 분양권 전매제한과 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과천 스마트케이업무시설 신축공사' 도급계약 체결
현대엔지니어링은 1600억 원 규모 '과천 스마트케이업무시설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6블럭에 지하 4층~지상 최대 15층, 연면적 약 4만 평 규모 업무·상업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시행사는 'Smart-K PFV'(신성이엔지, 리딩투자증권, 선진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경동엔지니어링, 일성신약, 경동제약 등)고,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서도 면적이 가장 큰 부지에 지어지는 만큼, 안전과 품질에 만전을 기해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공급
롯데건설은 오는 31일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878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59~101㎡ 48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에 뚝섬한강공원과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측은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분양 전부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며 "광진구에서 처음 공급하는 롯데캐슬 단지로 상품과 특화설계에 공을 들인 만큼,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부영그룹, 캄보디아 프놈펜에 716세대 규모 주택 분양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신도시 센속지구에 '보레이 부영 센속'(BOREY BOOYOUNG SENSOK)을 공급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연면적 15만791㎡ 규모로, 현지 주민들이 선호하는 주거형태인 플랫하우스, 샵하우스, 링크하우스와 빌라 등 총 716세대로 뀨며진다. 지난 29일 부영그룹의 현지 설립 법인인 부영크메르가 분양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적으로 분양사업에 착수했으며, 준공은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현지 부영그룹 관계자는 "센속지구는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신도시고, 수도 프놈펜시에서 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 중인 곳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며 "뛰어난 입지로 이미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동문건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견본주택 오픈
동문건설은 오는 31일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방문·관람 가능하다. 견본주택 입구에는 미스트 분사기가 설치돼 전신 소독 후 입장할 수 있으며, 내부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해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전남 광양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동, 전용면적 84㎡ 총 1114가구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