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대선 가상대결, 야권 42% vs 민주당 41%
민주당 2.7%p↓, 통합당 3.1%p↑…0.8%p 격차, 오차 범위 이내 주호영 “권언유착 의혹, 특검‧국정조사 해야” 안철수 “7월 임시국회, 민주당 의원총회…조선노동당 연상시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민주당 2.7%p↓, 통합당 3.1%p↑…0.8%p 격차, 오차 범위 이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율 격차가 0.8%포인트로, 오차 범위 내에 있다.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3~5일 조사한 정당 지지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35.6%로 2.7%포인트 하락했으며, 통합당은 3.1%포인트 올라 34.8%를 기록했다.
대선 가상대결, 야권 42% vs 민주당 41%
제20대 대통령선거 가상대결 결과 야권 단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포인트 앞섰다.
<리서치뷰>와 <미디어오늘>이 지난달 28~31일 조사한 결과, 야권 단일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42%, 민주당은 41%로 나타났다.
주호영 “권언유착 의혹, 특검‧국정조사 해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MBC의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 녹취록 보도와 관련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주 원내대표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공재인 방송과 전파를 권력으로 장악하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7월 임시국회, 민주당 의원총회…조선노동당 연상시켜”
국민의당 안철수 당대표가 6일 “7월 임시국회는 한마디로 국회가 아닌, 민주당 의원총회였다”며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조선노동당의 구호를 연상시키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의 정책은 우왕좌왕, 중구난방인데도 유일하게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이 바로 여당 단독으로 밀어붙여 끝낸 7월 임시국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