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을 위한 편의성 개선에 나선 게임사들
‘사이퍼즈’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F/I/X’ 대대적 실시 컴투스, 방치형 슈팅 RPG ‘드래곤스카이’ 편의성 개선 로스트아크, 이용자 편의성 개선한 다양한 개편 시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19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유저들을 위한 편의성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네오플은 인기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에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F/I/X’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먼저, 전투 시스템(FIELD) 개편 계획을 공개했다. 오는 9월 전적 검색 시 캐릭터의 플레이(킬, 데스) 위치를 알려주는 ‘히트맵’을 추가하고, 신규 포지션 특성 추가 및 기존 포지션 특성 재조정을 통해 폭넓은 선택요소를 지원한다. 또한, 교전의 핵심 요소인 ‘트루퍼 시스템’을 개편하여 보다 새로워진 전략과 전투 양상을 제공한다.
게임 시스템(INTERFACE)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실제 공성전과 동일한 플레이 경험을 유도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을 개편하고, 새로운 상점/로비 인터페이스를 선보인다. 또한, 기존 캐릭터 및 장비 셋팅, 인벤토리 메뉴를 통합한 캐릭터 관리 시스템을 추가하고, 최근 전적과 플레이 통계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필도 개편했다.
이와 함께 8월 27일까지 ‘2020 여름 이벤트(EXCITEMENT)’를 실시한다. 매주 게임 접속 및 10회 플레이 시 ‘선택형 풀 유니크팩’, ‘선택형 그랑블루’, ‘선택형 한여름 밤의 꿈’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전체 유저 대상으로 1억 원 상당의 캐시를 지급하는 플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귀환 유저가 게임 접속 시 코스튬 경험치와 전투 장비를 선물하고, 1판/3판/5판 달성 시 넥슨 캐시와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새싹’ 마크를 달고 있는 신규/귀환 유저와 팀을 맺고 일반전 10회 플레이 시 1만 테라를 선물한다.
이 밖에도 9월 17일까지 게임 접속 및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주사위로 발판을 이동하여 완주 목표 달성 시 ‘선택형 레어 소모품 상자’, ‘선택형 그랑블루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방치형 슈팅 RPG ‘드래곤스카이’의 일본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도 ‘드래곤스카이’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일본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드래곤스카이’는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드래곤을 수집, 육성하며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과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특히 일본 유저들이 선호하는 화려한 영상미 및 캐릭터 그래픽에 방치형 슈팅 게임과 RPG의 복합적 재미까지 갖추고 있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드래곤스카이’ 일본 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글로벌 유저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편의성 부분에서 기존 드래곤 변환시 한 개씩 선택해야 했던 부분을 다중 선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UI 부분에서는 각 드래곤별 피해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피해량 미터기를 추가하고, 진행 중인 이벤트와 혜택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통합 화면도 적용했다.
또한, 전설 드래곤 확률 증가와 별인장 상자 충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른 컴투스 게임들과 연계한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유저들에게 게임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의 ‘시즌 2: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을 정식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서버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거대하고 도전적인 변화들이 이루어졌다. 특히, 시즌 2에서는 최대 전투 레벨을 60까지 확장하고 전투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세팅이 가능한 장비 성장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기존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개편으로 큰 기대를 끌고 있다.
먼저, 서브 머신건과 드론을 사용해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펼치는 신규 클래스 ‘스카우터’를 추가하고 캐릭터 슬롯을 확장했다. 또한 신규 서버 ‘카단’이 추가되어 다양한 전용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1개의 캐릭터가 915레벨까지 초고속 성장이 가능한, ‘로아 익스프레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 성장에 도움 되는 다양한 가이드가 추가되어 신규/복귀 이용자들도 빠르게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신규 대륙 ‘파푸니카’가 업데이트되어 낙원을 향한 새로운 여정이 펼쳐진다. 또한, 신규 콘텐츠 ‘원정대 영지’가 시즌 2의 새로운 주축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이용자 간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원정대 영지와 연관이 깊은 생활과 항해도 개편됐다.
또한 원정대 영지 업데이트를 기념해 ‘실리안의 특별한 선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원정대 영지 이벤트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여 영지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9월 23일까지 원정대 영지 경험치를 2배 제공하는 부스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즌 2 출석 이벤트에서는 매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파푸니카 대륙의 특징을 살린 ‘니아 전통 아바타’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규 클래스 스카우터의 무기 아바타와 한정 칭호 지급 이벤트가 진행되며, 시즌의 공략을 올리고 푸짐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략 이벤트 들도 이용자들을 기다린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게임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로스트아크의 두 번째 시즌이 마침내 막을 올렸다. 기다려 주시고 함께 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로스트아크의 거대하고 도전적인 변화를 경험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