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취준동고동락’ 4기 캠프 시작…100% 온라인 진행

2020-08-25     방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GS칼텍스

GS칼텍스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GS칼텍스 취준동고동락(同苦同樂)’가 시작됐다.

GS칼텍스는 취준동고동락 4기 캠프가 지난 24일 시작해 내달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졸업 3년 이내 취업준비생,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 3년 이내 취준생 300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채용시장의 변화와 취준생들의 불안정서를 고려해 프로그램도 개편했다.
 
취준동고동락은 GS칼텍스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로 즐겁게 취준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각각 2박 3일의 일정으로 세 차례 진행된 캠프에는 취준생 336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자아탐색과 아트힐링, 취준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준생들에게 정서치유와 실전 취업준비 노하우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취준생이 자기 이력이나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대본으로 만들어 낭독하는 <나의 이력극>을 진행한다. 또, 취준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창작한 뮤지컬 <I AM>을 온라인 공연으로 감상한다.
 
이외에도 '채용트렌드 2020'의 저자 윤영돈 박사와 정한나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책임연구원이 이야기를 풀어내는 <취준진담 ; 찐 토크>와 유튜버로도 활약 중인 정신과 의사 형제 양재진, 양재웅 원장이 참가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조언을 해주는 <취준 심리상담소>가 예정돼 있다. '면접왕 이형'으로 잘 알려진 이준희 대표는 비대면 채용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는<언택트 면접전략>을 진행하고,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 참가자들의 자소서를 직접 첨삭 지도하는 특강 등 실전 취준 프로그램들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참가 수료증과 각종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GS칼텍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마음톡톡을 2013년부터 지속해오고 있으며, 올해 초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가 어려워지자 온라인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