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샘, 3분기 잠정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 원”
2020-10-13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3분기 한샘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13일 한샘은 전거래일보다 2500원 내린 11만 6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4500원(3.80%) 하락한 11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3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5149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면서 "(특히) 주력 부문인 리하우스와 온라인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41.4%, +6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샘의 투자포인트는 단순 실적만이 아니며, 스마트홈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이번 삼성전자와의 MOU, 누적된 인테리어 및 소비자 니즈 데이터들을 감안해 볼 때, 한샘의 성장성은 더욱 크다"면서 "최근 빠른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Upside는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한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5만 원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