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 분양…한화건설,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 선봬

2020-10-30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 공급

현대건설은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420실 규모로 꾸며지며,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경동초,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오성중고, 정화중여고, 혜화여고, 대륜중고, 경북고 등 학교가 인근에 밀집해 있고, 수성구 학원가가 도보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학세권 단지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과 가깝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현대건설 측은 "누구나 청약 가능한 오피스텔 신규분양 단지라는 사실과 만촌동 중심 입지,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인천서 초등 돌봄 음악교실 운영

포스코건설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인천 지역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에서 악기 강습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인천 소재 15개 초등학교에서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10주 간 우쿨렐레, 바이올린 등 학교별로 선택한 악기 연주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악기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악기를 학교에 기부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아이들이 악기연주를 통해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육성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 오픈

대우건설은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의정부 중앙생활권3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개 단지, 9개동, 총 926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9~84㎡ 207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64만 원이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 의정부경전철 발곡역이 위치해 교통성이 우수하고, 중랑천과 백석천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도심 내 다양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주거편의성이 우수하고 도심에서 보기 드문 자연환경까지 갖춰진 최적의 입지"라며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2·3번 패키지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멕시코 현지 법인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의 자회사 PTI-ID로부터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2·3번 패키지' EPC 2단계를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2번 패키지 디젤 수첨 탈황설비 등 4개 유닛, 3번 패키지 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설비 등에 대한 EPC를 수행한다. 수주 금액은 36억5000만 달러(약 4조1000억 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39개월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향후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 위주 선별적 수주 전략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 '스마트콘 포럼' 개최

SK건설은 지난 29일 IS동서 이천공장에서 '스마트콘 포럼'을 열고 관련 기업들과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을 교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K건설 협력사와 글로벌 건설자재·공구 제작업체 힐티 등 23개 업체가 참여했다. OSC(Off-Site Construction), DT(Digital Transformation), 로보틱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관련 스마트 건설기술이 소개됐으며, 관련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최사인 SK건설은 자체 개발 중인 BIM 기반 PC 자동화 설계·시공 솔루션을 선보였다.

SK건설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스마트 건설기술을 구성원·참여사와 공유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과 적용에 혁신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 개발

한화건설은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를 개발했다고 30일 전했다.

포레나 프렌즈는 포레나 단지에 거주하는 다양한 이웃들의 모습을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한 캐릭터다. 8개 캐릭터, 100여 종의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으며, 세데별 남녀와 어린이, 애완동물 등으로 구성된 이미지는 따로, 또 같이 활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우수하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포레나 프렌즈는 포레나 단지 주차장, 자전거보관소, 휴게공간, 계단 등 공용공간에 우선 적용되며, 곧 입주를 시작하는 '포레나 광교',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노원' 등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부영그룹, 비대면 안전보건교육 실시

부영그룹은 지난 29일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구축·인증전환을 위한 안전교육을 전(全)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주일 간 진행되며 본사는 조직과 조직상황의 이해 등 29개 항목, 현장은 현장소장 리더십·의지와 안전보건방침 등 13개 항목으로 이뤄진 온라인 교육을 받는다.

이와 관련,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는 "안전사고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과 이해를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안전이 회사의 경쟁력임을 전 임직원이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요진건설산업, '왕십리역 요진 와이하우스' 분양

요진건설산업은 서울 성동구 도선동 일대에 소형 오피스텔 '왕십리역 요진 와이하우스'를 공급한다고 30일 전했다.

왕십리역 5번 출구 인근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3~29㎡ 총 112실 규모로 꾸며진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전(全)호실 1.5룸 복층형 특화설계, 3.6m 층고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