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에어서울, 부산~제주 노선 취항…제주항공, 인천~도쿄 재운항

2020-11-06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서울, 부산~제주 노선 취항

에어서울은 부산~제주 노선에 첫 취항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제주 노선은 에어서울의 두 번째 지방 출발 노선으로, 매일 3편 운항이 이뤄진다.

에어서울은 지난 8월 김포~부산에 이어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지방 출발 제주 노선에도 취항하며 국내선 네트워크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당분간 상용 수요가 있는 중국 칭다오, 옌타이 노선과 국내선 운항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국내선에서 특가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도 계속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인천~도쿄·오사카 노선 재운항

티웨이항공은 지난 5일 인천~오사카(간사이)에 이어 6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중단 이후 8개월 만에 주 1회 일정으로 재운항이 이뤄진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노선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셔틀버스 제공 △여정 변경·취소 수수료 면제 △위탁수하물 25kg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나고야와 후쿠오카 등 일본 지역 내 다른 노선도 재운항을 계획 중에 있다.

제주항공, 오는 21일 인천~도쿄 노선 재운항

제주항공은 오는 21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도쿄 노선은 운항 중단 3개월 만에 주 1회 일정으로 재운항이 이뤄진다. 더불어 기존 주중 2회 운항이 이뤄졌던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은 운항 요일이 주말인 금요일과 일요일로 변경된다.

제주항공은 도쿄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도쿄, 오사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회 여정변경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FLY BAG 이상 운임을 구매한 고객에는 기본 위탁 수하물 15kg에 추가 10kg를 무료 제공하며, 리프레시 포인트도 5% 추가 적립해준다. 단 탑승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다.

이 외에도 제주항공은 이벤트 기간 중 12월에 출발하는 '뉴 클래스' 항공권을 편도 운임총액 기준 14만2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