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고창군 고수면, 제설작업 봉사자와 간담회 가져…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임원 모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고창군 고수면, 제설작업 봉사자와 간담회 가져
고창군 고수면사무소(면장 김상례)가 지난 7일 겨울철을 맞아 트랙터 제설작업 봉사 참여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설 봉사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봉사자들에게 운영지침, 안전수칙 등을 설명했다.
고창군 김상례 고수면장은 “내 가족과 이웃들을 위해 제설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폭설대응 협업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수면은 지난 11월 제설 작업용 제설기와 작업구간 등 동절기 폭설에 대비한 정비를 마쳤다. 내년 3월까지 지역 내 12개 구역 37.7km 구간에 대해 제설제살포기, 트랙터 등 12대 장비를 활용해 제설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시, 시민발전주식회사 임원 모집
군산시는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의 임원(비상근이사) 3명을 오는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발전주식회사는 시 최초의 전액 출자기관으로, 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의 △육상·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의 총괄기획과 운영, 수익금 배분 등의 주요 역할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공개모집은 재생에너지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임원을 증원하는 것이다. 공개모집에 앞서 임원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에너지 및 경영전문가, 공인회계사 등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공개모집 대상 임원은 관련 법령에 명시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행정· 금융·해상풍력 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또는 재생에너지사업 추진에 대한 비전과 실천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군산시장이 임명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임명이 완료되면 총 9명의 임원으로 구성되며, 이사회에서는 주요 사업계획, 정관에서 규정한 주요 사항 결의 등 회사 운영을 위한 절차들을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발전주식회사의 임원을 증원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우수한 인력 확보를 통한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원후보자 공개모집 서류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접수(이메일, 등기우편 등)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의 임원 공개모집의 자세한 공고내용 및 지원 서류 등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or.kr) 고시공고의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