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 4분기 호실적 전망”
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 원”
2020-12-15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4분기 LS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LS는 전거래일보다 2400원 오른 7만 2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1100원(1.58%) 상승한 7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의 4분기 영업이익은 171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1214억 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현재 전기동 가격은 평균대비 19% 급등한 상태여서 I&D를 필두로 전선, 동제련의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글로벌 그린뉴딜 정책 공조와 더불어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이 전선 부문의 질적 도약과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전선 부문은 800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 △미국 △영국 △대만 등에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LS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