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SC제일은행, 코레일 승차권 예매 간편결제 즉시할인 이벤트…기업은행, 설날 특별자금 8조원 지원

2021-01-13     박진영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 신축년, ISA로 오늘부터 절세하 ‘소’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2021년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절세와 자산관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2021년 신축년, ISA로 오늘부터 절세하‘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올해부터 ISA 가입자격이 확대된다.

이에 세제지원 요건이 예년보다 대폭 완화됐다. 기존 ISA상품은 소득이 있는 거주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2021부터는 만19세 이상의 거주자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의무가입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축소되며, 연간납입한도는 2000만원이나 직전년도 미납분에 대해서는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이월이 가능해 세제혜택이 확대된다.

ISA상품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일반형인 경우 3년 이상 보유하면 수익의 200만원까지 비과세로 절세 혜택을 받는다. 200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돼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에 발맞춰 3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ISA 신규 가입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 중 계좌를 4월말까지 유지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명에게 LG트롬 워시타워 △2명에게 맥북 프로 13형 512G △4명에게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를 제공하는 럭키7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 방문,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등에서 가입할 경우 모두 자동 응모된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ISA 상품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절세와 자산관리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고객이 다양한 ISA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C제일은행, 코레일 승차권 예매 간편결제 즉시할인 이벤트

SC제일은행은 간편결제 플랫폼사인 ㈜세틀뱅크와 업무제휴를 맺고 코레일 즉시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날을 앞두고 열차로 이동하려는 고객들은 승차권 비용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고객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날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SC제일은행 입출금통장을 신규 개설하고 코레일톡 앱의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한 후에 승차권을 예매하면 5000원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 입출금통장은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즉시 할인 인원은 선착순 1만 명으로 제한되며 할인 혜택은 1인 1회만 제공된다. 결제를 취소했다가 다시 결제하는 경우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코레일톡 앱의 간편결제 사업자인 세틀뱅크와 즉시할인 적용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코레일을 포함한 세틀뱅크 이용 가맹업체들과도 다양한 공동 마케팅 및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조형기 SC제일은행 디지털/퍼스널뱅킹사업부 상무보는 “제휴 채널의 확대를 통해 신규고객 유치와 디지털 채널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설날 특별자금 8조원 지원

IBK기업은행은 오는 26일까지 신규대출 3조원, 만기연장 5조원 등 총 8조원 규모의 ‘설날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한다.

또 특별자금과 별도로 중소기업의 사업장 운영, 시설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약 9조원 규모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소비위축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