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롯데손해보험, 젊은 기업문화 조성 ‘속도’…NH농협생명,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결의대회 열어

2021-01-19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젊은 기업문화 조성 '속도'

롯데손해보험은 CEO와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CEO LIVE 방송'과 사내 게임대회 '배틀그라운드 챔피언십'을 언택트로 각각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13일 진행된 'CEO LIVE 방송'은 지난해 7월 생방송 이후 두 번째로, 현장 근무자가 많은 보험업 특성을 고려한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CEO 새해 인사말, Vision statement 등 메시지 전달과 함께, 사전대본 준비 없이 익명 댓글을 중심으로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15일에는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따라 사내 게임대회 '배틀그라운드 챔피언십'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e-sports를 통해 젊은 직원들과 심리적 거리감을 한층 축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직급에 상관없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으며, 상금 및 상품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유튜브 LIVE방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5월부터 자유롭게 참석한 직원들이 CEO와 함께 샌드위치 등 간편한 식사를 하면서 부담 없이 커뮤니케이션하는 '브라운 백 런치'를 매주 진행 중이고, 현재까지 본사직원의 절반 가량이 참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나무숲' 게시판을 오픈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직원들과의 수평적 양방향 소통은 CEO가 직접 주도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전달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목소리는 사내 제도 개선과 함께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반영되고 있어, 임직원이 회사의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노력은 임직원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수평적 의사소통 문화를 이루고, 임직원간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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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모바일 보험 가입 가능 '옴니청약' 서비스 실시

푸르덴셜생명 비대면 상황에서도 고객이 직접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옴니(OMNI)청약'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옴니청약'은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최대 장점이다. 담당 설계사가 고객에게 '옴니청약서'를 전송하면 문자메시지(SMS)나 카카오톡으로 청약서 링크가 전달된다. 그 이후, 고객은 링크를 열어 청약서를 작성하고, 모바일 약관을 다운로드한 후 청약 접수를 완료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옴니청약 작성 중 통신이 불안정하거나, 고객이 청약서 작성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작성 직전의 청약정보를 저장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작성 중 언제든지 담당 설계사와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옴니청약은 고객이 직접 청약 절차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 경험'에 기반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푸르덴셜생명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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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결의대회 열어

NH농협생명은 19일 고객 중심의 건전한 금융거래 문화 정착과 소비자중심경영을 다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5일 실시했던 사업추진전략 회의에서 제시한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소비자 본위의 신뢰 구축'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대표이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임직원 대표 2명이 참석하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선서했다. 또한, 전국에 있는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상품개발부터 판매, 지급 등 보험의 가치사슬 전반이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면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