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보육원 및 한부모 시설 아동 위한 봉사활동 펼쳐
오렌지희망하우스 일환…아동 용품 손수제작 후 전달 방침
2021-03-12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12일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서울·경기 보육원 및 한부모 시설 아동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봉사활동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봉사활동인 '오렌지희망하우스'의 일환이다. 앞으로 4개월간 월 2회,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현장 봉사활동을 병행한다.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이달부터 턱받이, 흑백모빌, 딸랑이 등 아동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용품들을 손수 제작했고, 완성된 아이템들은 키트로 제작해 전달할 방침이다. 방역단계가 낮아질 경우, 직접 보육원과 시설을 찾아가 나무를 심고 조경을 가꿔주는 개보수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은 아동들의 접촉없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이뤄진다.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는 "지난 2016년 오렌지희망하우스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한 이후 임직원들이 현재까지 1만 6000여 봉사시간을 기록했다"면서 "이번에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수혜 아동을 생각하며 손수 만드는 아기용품들이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