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하이트진로, 참이슬 디자인 리뉴얼…풀무원다논, ‘요거톡’ 누적 판매량 1000만 개 달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하이트진로, 참이슬 디자인 리뉴얼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참이슬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 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이슬은 모던하고 심플한 이슬방울과 서체를 적용해 새 단장했다. 이슬방울은 참이슬 고유의 깨끗하고 맑은 블루 톤을 유지하면서 기존보다 밝고 깨끗한 이미지의 색상으로 변경했으며, 서체는 가로와 세로의 획 굵기 차이를 줄여 전체적으로 정돈된 이미지로 단순화하면서 가독성을 높였다.
2018년 소주 최초로 직사각형 라벨에서 벗어나 이슬을 형상화해 적용한 곡선 라벨은 그대로 유지한다. 참이슬 후레쉬를 시작으로 참이슬 오리지널과 참이슬 담금주도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주질과 용량,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풀무원다논, ‘요거톡’ 누적 판매량 1000만 개 달성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플립형 토핑 요거트 ‘요거톡’이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요거톡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달성했고, 출시 반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달성했다. 요거톡은 출시 4개월 만에 플립형 토핑 요거트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요거톡은 토핑과 플레인 요거트를 함께 넣어 만든 플립형 요거트 제품이다. 풀무원다논은 플립형 요거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평소 부족한 토핑 양에 아쉬움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보다 푸짐한 토핑을 담은 요거톡을 출시했다. 요거톡에는 1컵 당 23g(요거톡 스타볼 기준)의 토핑이 담겨 있다. 또한 요거트와 어울리는 다양한 곡물과 시리얼, 초콜릿 등을 첨가한 초코그래놀라, 링&초코볼, 스타볼 등 3종을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요거톡 인기는 최근 1인 가구와 젊은 층을 충심으로 높아진 간편 대용식(CMR, Convenient Meal Replacement) 수요 트렌드도 한 몫을 했다. 간편하면서도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식사 대용 간식으로 요거트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푸짐한 토핑의 양과 바삭한 식감 등 차별화된 제품력을 갖춘 요거톡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한국 코카-콜라, 환경재단 ‘2021 지구쓰담 캠페인’ 동참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이 해양과 도심 정화활동을 통한 환경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2021 지구쓰담 캠페인’에 동참한다.
지구쓰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한 가운데 해양으로 유입되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한국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구쓰담 캠페인 동참을 통해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에 힘쓰는 국내 비영리 단체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구쓰담 캠페인은 쓰레기 발생에 대한 인식과 참여 확대를 위해 해양뿐 아니라 도심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한다. 환경재단은 해양·도심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비영리 단체 총 16팀(해양 9팀, 도심 7팀)을 선발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코카-콜라는 그중 해양 보호 단체(9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더플러스, 씨드콥과 미래교육 위한 MOU 체결
식자재 주문 앱 오더플러스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이 지난 5일 지역식당 자녀의 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더플러스는 식당 운영으로 인해 자녀들과 충분한 시간을 갖기 어려운 자영업자와 그 자녀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자 미래식당 위원회를 꾸리고 씨드콥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더플러스와 씨드콥은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자녀를 위한 미래 교육 콘텐츠·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 교육 및 행사 네트워크 등 각종 창업 프로그램 지원, 관련 정보와 자원의 상호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 각 사는 인프라와 축적된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내 ‘미래식당 공동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식당과 가정 간의 균형과 안정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4월에는 ‘2021 미래식당공동체 교육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해 정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