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무주군, 영농 소식지 틀녘소리 발간…진안군, 숲길 만들기 식목행사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무주군, 영농 소식지 '들녘소리' 발간…"농가소득에 도움될 것"
무주군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 소식지 '들녁소리'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들녘소리는 24쪽 분량 칼라 소식지로, 농업 관련 정보를 담아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에게 보탬이 될 영농 소식을 담았다. 창간호에는 반딧불 농업대학,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 개관, 귀농귀촌 게스트 하우스 오픈, 과수화상병 예방, 봄철 서리피해 방제 요령,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 과학영농을 위한 토양검정 등을 소개했으며, 과수 품목별 재배 월력과 무주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사과, 복숭아, 포도 등 생육단계를 비롯한 주요 농작업 정보도 담겼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측은 "영농철을 앞둔 농업인들에게 영농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식지를 발간했다. 차질 없이 영농을 추진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전북지회, 숲길만들기 식목행사 진행
진안군은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전북지회가 지난 26일 전북 진안읍 천지농원에서 숲길만들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75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숲사랑활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숲사랑총연합회 회원 등은 이날 나무심기 행사로 체리나무 100주, 팜파스그라스 1만 주 등을 심었다. 이를 통해 방문 체험객이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산의 혜택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이 많이 쌓이는 요즘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산의 중요성이 새삼 더 느껴진다"며 "숲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는 노력을 하는 숲사랑총연합회 전북지회 회원분들의 활동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