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ETF 온라인 거래 수수료 면제 이벤트 진행
12월 31일까지…홈페이지 등 거래시 혜택
2021-05-04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증권은 4일 연금저축계좌에서 ETF를 온라인으로 거래할 때 매매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지난해 말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이벤트를 1년 더 연장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신규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삼성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 시스템, 모바일 앱 '엠팝'을 이용해 ETF를 거래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ETF 거래시 부과되는 증권사 위탁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유관기관 수수료(0.0042087%)는 부과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및 패밀리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주식투자 열풍이 연금계좌로 번지면서 연금계좌를 이요한 ETF 거래가 많이 늘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ETF로 연금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퇴직연금 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ETF를 거래할 경우에도 증권사 매매수수료는 물론이고, 유관기관수수료까지 면제돼 0%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