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시 이동노동자 쉼터에 휘센 에어컨 기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택배·배달·대리운전 등에 종사하는 이동 노동자들을 위해 휘센 에어컨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7일 서울특별시청에서 LG 휘센 에어컨을 서울시 이동 노동자 쉼터에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성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서성만 서울시청 노동민생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쉼터 내 휴게실·상담실·교육실·사무실 등 각각의 공간에 적합한 에어컨을 선정해 △LG 휘센 타워(스탠드형) △이동식 에어컨 △벽걸이형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등 20여 대를 기부했다. 에어컨들은 오는 6월 서초구·중구·은평구·마포구 등 서울 소재 쉼터 5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더 나은 사회 구현 △고객의 건강한 삶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ESG 경영을 지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에어컨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휘센 냉난방 에어컨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했다.

박준성 한국영업본부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LG 휘센 에어컨을 앞세워,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