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군산시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실시…익산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지원

2021-06-18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 외부 전문가 슈퍼비전 진행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관련 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논의·자문을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군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심희옥 교수, 정신건강복지센터 최이화 부센터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소장, 고유선심리연구소 고유선 소장 등 슈퍼바이저를 초빙해 전문적인 조언을 듣고, 고난이도 아동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습득했다.

군산시 측은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에 대해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하며,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들에게 질 높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지원

익산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관내 건축물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지원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조치 대상자는 2020년 6월~2021년 5월 중 3개월 이상 연속으로 5% 이상 임대료 인하 혜택을 임차인(골프장, 고급오락장 등 제외)에게 제공한 임대인이다. 재산세 감면율은 임대료 인하 기간과 인하율 등을 반영해 최소 25%에서 최대 50%까지 차등 적용되며, 전체 건축물 중 일부만 임대료 인하 시 해당 비율을 적용해 감면한다. 감면을 희망하는 임대인은 오는 연말까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 증명서류 등을 시청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익산시 측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한 임대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들에게 이번 재산세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