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익산, 백제문화권 야간관광 포럼 개최…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라인업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익산, 백제문화권 야간관광 포럼 개최
익산시에서 백제문화권을 활용한 세계적 야간관광거점 도약 가능성이 제시됐다.
익산시는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관광전문가 등 학계 및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세계적인 관광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야간경제관광’이라는 주제로 금강역사 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인 ‘금강역사 관광포럼’은 익산을 시작으로 대전, 공주, 부여 4개 지자체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강백제권역 자원을 활용해 금강 역사관광에 대한 전략 수립 및 향후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번 포럼은 테마여행 9권역(익산,대전,공주,부여)총괄 프로젝트매니저 정강환 교수(배제대 관광축제대학원장)의 ‘야간경제관광을 적용한 백제권의 신백제야간관광권 구성’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한국문화재콘텐츠활용센터 김상만 이사의 ‘문화재 관점에서 역사문화도시 야간경제관광구역 활용방안’ 발표와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최철 팀장의 ‘통영시 야간경제 관광 활성화 사례를 통한 야간경제관광 전략’ 발표로 이어졌다.
발표 이후 박 전 장관을 좌장으로 야간경제관광 백제권 적용 전략을 내용으로 한 종합토론이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시는 익산의 자연환경, 문화유산,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백제문화유산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야간경제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토대로 금강백제권역만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에 야간 관광을 접목해 금강백제권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이 온다'…하이트진로, 발포주 라인업 강화
국내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의 다섯 번째 신제품이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는 신개념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을 출시하고 발포주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필라이트 라들러’에 이은 두번째 과일 발포주다.
하이트진로는 홈술시장이 활성화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가볍게 즐기는 과일저도주의 인기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 2도의 과일 발포주를 출시하게 됐다. 특히,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필라이트 라들러가 뜨거운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지난 3월 정식 출시되면서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도 기획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상쾌한 필라이트에 상큼달콤한 자몽과즙이 더해졌다. 패키지는 신선하고 상큼달콤한 레드자몽을 연상시키는 색상을 적용하고 지난 4월 리뉴얼을 통해 더욱 친숙하고 귀여워진 필리 캐릭터를 활용해 필라이트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355ml캔 제품 1종만 출시되며, 30일 첫 생산 후 내달 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자몽 필리'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 23일부터 필라이트와 인기 이모티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옴팡이’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필라이트X옴팡이’ 텀블러, 비어캔글라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다음달 중순부터는 신제품 자몽 필리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로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입맛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발포주 소비층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