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에어부산, 롯데·신세계면세점·부산은행과 협업…제주항공, 소방서 인명구조 교육
에어부산, 12월 말까지 롯데·신세계 면세점과 협업…부산은행과 환율 제휴 제주항공, 객실본부 안전교관 20명 부천소방서에서 화재진압·인명구조 교육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부산, 고객 감사 혜택…면세 할인 쿠폰 및 환율우대 제공
에어부산은 괌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세 할인 쿠폰과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12월 말까지 롯데·신세계 면세점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객의 편익을 높이고 알찬 면세 쇼핑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을 타고 괌으로 떠나는 승객들은 롯데면세점 부산점을 이용할 시 △VIP 골드 등급 승격 △적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금액별 10% 할인 쿠폰 지급 △미화 100불 이상 구매 시 선착순 배기지 포터 증정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세계 면세점 이용 시 △신세계 면세점 GOLD 등급 승격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썸머니(부산점용) 2만 원권 △마케팅 수신 동의 고객 한정 금액별 할인권 등도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에어부산은 부산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외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산~괌 국제선 여행객들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승객들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김해공항 내 부산은행 ATM을 통해 미화를 원화로 환전할 경우, 최대 90%의 환율을 우대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은 국내 대표 여행사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연계해 7박 8일 여정으로 왕복 항공권과 현지 호텔 숙박이 포함된 괌 패키지 상품을 90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산~괌 노선 탑승객 전원에게 △모형 항공기 △뱃지 △키링 △스마트폰 톡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된 럭키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민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유관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에어부산이 준비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혜택을 활용해 보다 알차고 풍성한 괌 여행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승무원 안전교관 대상 소방교육 진행
제주항공은 최근 경기도 부천소방서에서 객실 승무원 심사관·감독관 등 안전 교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 소방관들과 함께 소방안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훈련은 체계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승무원의 교육과 심사를 담당하는 안전 교관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제주항공의 안전 교관들은 이날 △이론 수업 △인명구조 훈련 △소화기 실습 등 항공기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고강도의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태형식 안전교관은 “승무원들을 훈련시키고, 교육의 수준을 평가하는 담당자로서 소방관들과 안전 훈련을 통해 제주항공 승무원들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