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2022-01-05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웰컴마이데이터는 고객의 금융과 신용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부채관리 방안, 신용관리, 금융상품추천, 안심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컴디지털뱅크를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가입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다. 

웰컴디지털뱅크를 첫 이용하는 고객도 복잡한 절차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과 간단한 인증절차만으로 웰컴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웰컴마이데이터는 ‘맞춤형 부채관리’와 ‘안심거래’부터 서비스되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공개 제공할 예정이다.

웰컴마이데이터는 고객에게 맞춘 부채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자절감은 물론 신용점수 상승을 유도한다. 고객의 거래 현황을 분석한 후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정리된 체크리스트는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유리한 상품으로 바꿀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부채리포트도 제공된다. 금융사별로 이용과 보유 중인 대출을 종류별로 구분하며, 소비/지출 등의 내역도 정리해 전달된다. 신용점수, 신용도에 영향을 주는 정보도 함께 제공해 고객은 부채리포트 내 정보를 이용해 신용점수를 올리고 향상시킬 수 있다. 

특수 상황에 놓인 고객의 부채관리도 돕는다. 이들 고객이 특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면책와 신용회복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웰컴마이데이터는 고객이 직접 요청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용/체크카드, 페이 서비스, 계좌이체 지출 내역을 통합 조회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자산 정보도 함께 정리해서 제공되기 때문에 보유한 자산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으로서 최적화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웰컴마이데이터의 목적”이라며, “마이데이터로 모아진 정보를 분석하고 단순히 제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