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서울관 1일차, 수출 상담 금액 3658만불 등 ‘주목’
성황리 운영 中…강요식 이사장 “기대 이상의 성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가전박람회가 5일(현지시간) CES 2022의 막이 올랐다. 이번 CES 2022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전시로 열렸다. 약 2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활발히 관람객을 맞았다.
올해 3년차 운영중인 CES 2022 서울관은 역대 <서울관> 중 가장 큰 310㎡(약 94평) 규모로 조성됐다. 기업 참여 면에서도 역대 최대인 25개사 서울 소재 혁신기업이 참여해 5가지 키워드로 운영 1일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CES 2022 서울관 1일차는 참가기업, 서포터즈 등과 함께 전시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자체 오픈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오픈됐다. 이후 PnP 사이드 아미디 대표와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간의 구체적 협력방안 도출을 위한 대담이 진행됐다. 국내외 VC 18명이 참여한 서울피칭데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플러그앤플레이 사이드 아미디 대표와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간의 대담에서는 양 기관이 협력해 잠재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코로나19로 기존 오프라인 전시 대비 적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전시 1일차 상담건수는 336건, 수출상담금액 3,658만불을 달성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많은 분야의 관람객들이 서울관을 방문해주어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남은 전시기간에도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