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롯데손해보험, EW보험 ‘안심케어’ 판매 30만건 돌파

현대해상, ‘(간•폐)퓨리케어보험’ 출시 삼성생명, '건강자산 Up 캠페인' 전개

2022-01-10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EW보험 ‘안심케어’ 판매 30만건 돌파

롯데손해보험은 전자제품 보증기간연장형 보험서비스 ‘안심케어’의 판매가 30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쿠팡안심케어는 이커머스 쿠팡에서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구매 시 옵션으로 가입 가능한 파손보장·보증기간연장형 보험서비스다. 출시 첫 달 5878건의 가입실적을 기록한 이후 가입건수가 증가해왔다. 온라인 플랫폼의 생활 밀착형 보험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하이마트 안심케어’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구매 시 가입한 소비자에게 최대 5년까지 보증기간 연장을 제공하는 보험서비스다. 그동안 가전케어십 상품과 연계해 판매됐지만, 최근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되는 14개 품목 별 인기상품 온라인 구입 시에도 롯데하이마트 안심케어 가입이 가능해졌다.

최근 해외직구까지 범위를 확대한 let:safe 제품보증연장보험을 출시한 롯데손해보험은 보증기간연장형 보험서비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험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EW보험의 제휴사를 확대하고, 인슈어테크와의 융합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사내에 디지털 플랫폼 보험 관련 조직을 신설해 디지털 플랫폼들과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며, “보험업의 전 과정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을 이루어 전통적 보험의 한계를 넘고, 빅테크와도 경쟁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간폐퓨리케어보험ⓒ현대해상

현대해상, ‘(간•폐)퓨리케어보험’ 출시

현대해상은 급성간염부터 간경화, 간암까지, 폐렴부터 기흉, 폐암까지 질병 상태에 따라 보장하는‘(간•폐)퓨리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해상이 선보이는 (간•폐)퓨리케어보험은 신체 정화기능을 담당하는 간•호흡기(폐) 질환 전용보험으로 간과 폐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질환의 경우 간경변증부터 말기간경화, 간암까지 중증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보장하고, 호흡기(폐)질환은 호흡기질환 전반을 보장한다. 또한 유병자도 가입가능한 3∙3∙3 간편고지 종형을 추가해 가입의 문턱을 낮췄다.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80/90/100세만기로 구성돼 있으며, 남성 기준 40세는 4만 원, 50세는 5만 원 수준의 보험료로 90세까지 간∙호흡기(폐) 질환의 진단과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사회환경의 변화 등으로 간과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커지는 만큼, 이 상품을 통해 체계적인 보장으로 고액의 치료비 부담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 '건강자산 Up 캠페인' 전개

삼성생명이 10일부터 '건강자산 Up'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기존의 보장자산을 넘어 노후 금융자산과 일상적인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건강자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자산’이란 오늘을 케어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산으로 ‘튼튼한 신체, 든든한 보장, 탄탄한 노후 준비’를 의미한다.

건강자산 Up 캠페인은 고객의 건강한 100세 인생을 위해 건강자산의 체계적인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바른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 관리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망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 준비 △노후에도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노후 자산 준비가 균형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개인·기업∙사회의 가치를 연결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삼성생명의 다짐을 실현하는 것이 캠페인의 최종 목표다”며, "온 국민이 건강자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