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늘] 네오위즈 2D 액션 게임 ‘스컬’, 대규모 밸런스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신규 레이드 던전 및 하우징 구역 전격 업데이트 넥슨, ‘서든어택’에 파티 기능 추가된 신규 생존모드 ‘퍼스트존’ 업데이트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첫 8인 아레나 맵 ‘산토리니’ 추가 넷마블, ‘넷마블 프로야구 2022’ 공식 모델에 전준우, 홍창기, 이의리 발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네오위즈 2D 액션 게임 ‘스컬’, 대규모 밸런스 업데이트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사우스포게임즈㈜(대표 박상우)가 개발한 2D 액션 게임 ‘스컬(Skul)’이 캐릭터 밸런스 개편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컬들의 전체적인 밸런스 조절 및 개편이 이루어진 것으로, 게임 출시 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먼저, 스컬의 기본 능력치 밸런스 조절이 적용됐다. 출시된 100여 종의 스컬 중 대부분의 스컬에 대한 공격력과 스킬 쿨타임, 공격범위 등이 조정된 것이다.
또한 ‘그림리퍼’를 포함한 ‘겜블러’와 ‘야차’, ‘가고일’ 등 11종의 캐릭터는 고유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도록 리워크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특색있는 스컬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스컬들의 공격 이펙트의 표현 방식을 수정하여 가시성을 개선했으며, 적 공격 시 역경직 연출 및 조작감도 완화했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에 따르면, 스컬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운영하는 게임 구독제 서비스 ‘게임패스’에 입점하는 등 플랫폼 확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신규 레이드 던전 및 하우징 구역 전격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10일 엑스엘게임즈(각자 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신규 레이드 던전 및 하우징 구역을 업데이트했다.
우선 레이드 던전 ‘검붉은 연회장’과 ‘환영의 검붉은 연회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각각 레벨 290, 레벨 305부터 입장할 수 있는 두 던전에서는 강력한 몬스터 ‘블러디클로’와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공략을 성공하는 이용자에게는 ‘블러디클로 조각상’, ‘심연의 마수정’, ‘유혹의 속삭임’ 등 다채로운 아이템과 재화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하우징’ 콘텐츠 내 신규 구역 ‘버디 목장’도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버디 목장’은 거주 지역 내에서 걸어서 이동하거나 순간 이동 그림 조각을 사용해 방문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매일 등장하는 ‘버디’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보상과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설원 구미호 조각상’을 비롯한 신규 조각상 8종과 ‘버디 목장’에 배치 가능한 신규 가구 12종을 추가하는 등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조각상 연마’ 시스템을 변경해 ‘초월작 조각상’ 연마 시 추가 능력치를 부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와 함께 오는 3월 3일까지 나비 소모량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나비 소모 더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결투장’, ‘혼돈의 입구’ 등에 도전해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는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용맹한 모험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 ‘서든어택’에 파티 기능 추가된 신규 생존모드 ‘퍼스트존’ 업데이트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에 최대 30명이 플레이할 수 있는 신규 생존모드 ‘퍼스트존’을 10일 업데이트했다.
‘퍼스트존’은 최초 2인 1팀으로 시작하지만 플레이 중 파티 가입 신청을 통해 다른 파티와 합병하거나 적을 제압해 강제로 영입하는 등 생존모드에 파티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파티는 최대 10명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상대보다 많은 아군을 모아 생존율을 높여 최후의 생존팀이 되면 승리한다.
‘서든어택’은 오는 24일까지 ‘퍼스트존’에서 파티 합병, 강제 영입 등 특정 퀘스트를 달성하면 ‘스페셜 생존키트(10개)’, ‘생존 버닝 부스터(3일)’ 등과 함께 총 45만 경험치 및 ‘패스티켓’ 32개를 제공한다. 모든 퀘스트 달성 시에는 ‘영구제 밀봉’, ‘20만 경험치’, ‘생존력 초기화’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작년 9월에 이어 월드클래스 배구 여제 김연경을 ‘서든어택’ 두 번째 캐릭터로 선보인다. 김연경은 경험치 증가와 함께 캐릭터 세트 효과, 감정 표현 2종을 갖는다. 2월 24일까지 김연경으로 ‘이달의 캐릭터’를 활성화하면 영구제 밀봉 아이템, 캐릭터 프리 티켓을 제공하며, 캐릭터 기간을 누적 300일 달성하면 ‘김연경 영구제 선택권’을 지급한다. 멀티카운트에서 획득한 응모권으로는 김연경 싸인 유니폼과 폴라로이드, 마우스패드, ‘SIG556(MG) SweetⅡ(영구제)’ 등과 교환 및 당첨이 가능하다.
한편 ‘서든어택’은 3월 3일까지 플리마켓을 통한 닉네임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월 24일까지 ‘경험치 부스터 2.0’, ‘플러스 콤보팩 EX’ 등 다양한 성장 아이템으로 구성된 ‘부스팅 보급상자 패키지’를 출시하고, 패키지 구매 시 이벤트로 플리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SP를 즉시 제공한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첫 8인 아레나 맵 ‘산토리니’ 추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신규 아레나 맵 ‘산토리니’를 추가하는 2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산토리니’는 8인 팀 플레이가 가능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첫번째 맵이다. 8명으로 구성된 두 개의 팀이 맞붙는 산토리니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게임이 끝날 때까지 부활하게 되며, 10분 동안 80킬을 먼저 달성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실제 지중해의 산토리니 섬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파란 지붕과 바다 경치가 인상적이다. 특히, 사다리와 다양한 높이의 구조물들로 인해 고지 점령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산토리니 맵 추가를 기념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9일 까지 진행되는 ‘산토리니 팀 데스 매치 모드’를 매일 1회씩 플레이하면, 배틀로얄 상자 교환권 조각 1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7일 부터는 새로운 로얄패스 시즌이 시작된다. 와일드한 서부의 총잡이 테마가 물씬 나는 시즌 8(RP M8)에서는 골동품 교도소장 세트, 블랙 크로우 매직 배낭, 축제의 무대-SCAR-L, 로즈 레인저 세트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 외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월 중순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준비중이다. 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용자들에게 더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넷마블 프로야구 2022’ 공식 모델에 전준우, 홍창기, 이의리 발탁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개발사: 넷마블앤파크)’의 공식 모델로 롯데 전준우 선수, LG 홍창기 선수, KIA 이의리 선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은 향후 전준우, 홍창기, 이의리 등 세 선수를 내세운 광고를 통해 ‘넷마블 프로야구 2022’의 브랜드 인지도를 대중들에게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오는 23일 공식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이들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 모델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각 팀에서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선수들 중 신구 조화를 고려해 선정했다. 2021년 안타 1위를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이자 프랜차이즈 선수로 유명한 전준우 선수와 2021년 골든 글러브 외야수상을 수상한 홍창기 선수에 2021년 신인왕 이의리 선수를 더해 많은 야구 팬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넷마블 한지훈 그룹장은 이날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모바일 야구 게임 중 최고의 퀄리티에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라며 "올 상반기 중 이용자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실사형 그래픽을 활용한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상반기 중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오는 23일 공식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선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