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레미콘 운송사업자 생활안정자금 무이자 지원
2022-03-24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유진기업은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을 위한 생활안정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건설경기 침체, 출하량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사업자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유진기업은 자사와 계약된 운송사업자들에게 가계지원금을 무이자로 융통해줄 예정이다.
앞서 유진기업은 레미콘 비수기 시즌에도 운송사업자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명절에도 예정보다 운송비를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또한 레미콘 믹서트럭 구입 시 금리 인하, 대출 한도 확대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도 했다.
유진기업 측은 "운송사업자와 상생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지원에 나섰다"며 "“레미콘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고,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