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군산시, 1회용품 사용금지 홍보 캠페인…진안군,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나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군산시,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금지 홍보 캠페인
군산시는 관내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금지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용규제를 받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는 5543개소다. 해당업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인 △플라스틱 컵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수저 △이쑤시개 △포크 △나이프 △비닐식탁보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도 규제대상 품목에 추가된다. 위반 할 경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발맞춰 군산시 자원순환과 전 직원은 관내 식품접객업 밀집지역인 수송동, 조촌동 현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서정석 자원순환과장은 "군산시민들이 청정한 환경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숨쉬고 그 환경을 자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 정책을 펼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해 탄소중립 군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진안군은 지난 29일 '진안군 사회적경제 기본계획(5개년, 2022년~2026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사회적경제 관련기관·단체들이 참석해 용역사로 선정된 가치솔루션으로부터 착수보고를 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군은 사회적경제조직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진안군 사회적경제조직(6개 분야 46개소)의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으로 △실태분석 △정책만족도 △문제점·애로사항 △정책 수요조사·분석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9월까지 이뤄진다.
진안군은 해당 결과를 토대로 5개년 동안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중장기 전략과 세부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