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원주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기아,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시 리스·렌트비 1만 원 할인 [자동차오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캐딜락, 원주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캐딜락은 강원지역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원주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캐딜락 공식 에이전트 정도인터내셔널이 운영을 맡은 원주서비스센터는 원주IC 인근에 위치해 강원 전 지역을 아우르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원주서비스센터는 도장부스와 샌딩부스 포함 총 4개의 최신형 워크베이를 갖췄다. 일반수리 기준 월 180대를 처리할 수 있다. 2021년형, 2022년형 에스컬레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 원주서비스센터는 고객 라운지와 함께 캐딜락 컬렉션 전시공간을 마련,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아, 커넥티드카 기반 안전운전 구매 프로그램 출시
기아는 4일 커넥티드카를 기반으로 수집되는 주행정보로 안전운전 습관을 유지해 차량 사고를 예방하는 구매 프로그램인 '세이프티 리워드'(Safety Rewar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이프티 리워드는 기아 전용 리스·렌트 상품인 '케이-설루션'(K-Solution)을 이용하는 고객이 '기아 커넥트'(Kia Connect)를 통해 안전운전 점수를 80점 이상 달성하면 월 납입금 중 1만 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커넥티드카 연계 구매 프로그램이다.
세이프티 리워드는 케이-설루션의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첫번째 서비스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차량 출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기아 커넥트 앱에 가입하고 현대캐피탈 앱 2.0에서 커넥티드카 서비스 연동에 동의해야 한다.
기아는 이번 프로그램이 고객의 안전운전을 독려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월 납입금에 대한 부담도 경감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안전운전을 생활화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대상 차종을 확대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꼭 필요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업무협약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스쿨존 내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초등학교에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철승 위원 △이은정 위원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녹색어머니 중앙회 천경숙 회장 △장주영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앞, 우선멈춤' 등의 안전 메시지가 적힌 깃발 2000개를 제작해 서울시 14개 구 초등학교와 서울경찰청에 전달했다.
안전 깃발은 스쿨존 내 녹색어머니 중앙회의 교통안전계도 활동에 사용된다. 스쿨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