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대양 사냥터 전리품 보상 개편 업데이트 [게임오늘]
엔씨소프트 리니지2, ‘크루세이더’ 업데이트 진행 넷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전세계 동시 출시 네오위즈 ‘아이돌리 프라이드’, 신규 캐릭터 2종 업데이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대양 사냥터 전리품 보상 개편 업데이트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대양 사냥터 개편 업데이트를 15일 진행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대양 내 몬스터 처치 시 받을 수 있는 전리품의 획득 확률과 난이도를 조정했다. 대양 내 사냥터 별로 특징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필요한 사냥터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대표적으로 '검은무쇠이빨 군락지'는 선박 장비 강화에 필요한 블랙스톤을 얻을 수 있으며, '레크라샨의 군락지'는 선박에 장착 가능한 '해원석'을 얻을 수 있다.
에페리아 무역선 및 구축함 증축에 필요한 재료인 '심해초 줄기'의 필요량을 완화했으며, '증축용 접착제'를 제작할 수 있는 가공식을 새로 추가했다. '해양 괴수의 진액'을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지역 의뢰도 추가했다. 이 외에도 선박 증축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들의 설명 인터페이스(UI)도 추가해 이용자들의 선박 증축 편의성을 높였다.
대양 사냥터 개선 업데이트와 함께 6월 29일까지 대양 몬스터 처치 시 △한기가 서린 블랙스톤 △온기를 품은 블랙스톤 △신록을 머금은 블랙스톤 중 선택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일일 의뢰 이벤트를 연다. 여름 제철 생선인 농어를 낚아 은화 및 기억의 파편으로 교환 가능한 이벤트를 22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8일 오픈한 신규 PvP 콘텐츠 '솔라레의 창'의 등급, 순위 달성 이벤트를 7월 6일까지 연다. 이용자는 '솔라레의 창' 달성 등급에 따라 PvP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한 '[이벤트] 영광의 솔라레 상자'를 얻을 수 있다. 7월 6일 기준 순위 상위권 달성 이용자에게 스페셜 보상으로 펄을 지급한다.
엔씨소프트 리니지2, ‘크루세이더’ 업데이트 진행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대표 김택진)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15일 ‘크루세이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리니지2 이용자는 △’하이로펀트’ 클래스 리메이크 △평일 NON PVP 서버 ‘신화’ △오만의 탑 리뉴얼 △’프레스티지 쿠폰’ 3종과 ‘무한의 은총 룬’ △6월 ‘이달의 선물’ 이벤트로 받는 ‘블랙 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하이로펀트’ 클래스는 리메이크를 통해 ‘버퍼’에서 ‘하이브리드 딜러’로 역할군이 변경됐다. 이용자는 △상대의 HP에 따라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페이탈 스매시’ △적의 특수 타격 스킬을 봉인하는 ‘유니크 실 오브 대미지’ 등 물리와 마법 스킬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다. ‘크루세이더’로 변신 시 자체 버프를 통해 딜러의 역할이 강화된다. 바드 직업군의 ‘소드 뮤즈’, ‘스펙트럴 댄서’ 클래스도 함께 리메이크됐다.
‘신화’ 서버는 ‘평일 NON PVP(Non-Player vs Player, 플레이어간 전투 불가능) 서버’로 재탄생했다. 신화 서버 이용자는 평일 동안 PvP 없이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다. 주말 및 월드 서버에서는 일반 서버와 동일하게 PvP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매일 15시, 19시에 오만의 탑에서 ‘돌파형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1층에 등장하는 ‘원한령 람달’을 처치하면 다음 층에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정예 몬스터 레이드에 도전 가능하다. 홀수 층에는 신규 레이드 몬스터가 추가됐다.
리니지2 이용자는 업데이트 기념 ‘프레스티지 쿠폰’ 3종과 ‘무한의 은총 룬’을 받는다. 프레스티지 쿠폰을 사용하면 인챈트에 실패해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장비 복구를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쿠폰을 여러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무한의 은총 룬을 인벤토리에 소지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 은총의 제한 없이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추가로 제공되는 ‘프레스티지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리니지2는 매달 진행하는 ‘이달의 선물’ 이벤트의 6월 보상을 ‘크루세이더 큐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1일 1회 큐브를 사용해 ‘보석 제작 티켓’, ‘공격력 강화 주문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5회, 28회차에 제공되는 ‘블랙 쿠폰’은 강화에 실패한 아이템을 복구하거나 이벤트 제작에 활용 가능하다.
넷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전세계 동시 출시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개발사 넷마블엔투)를 오늘 전 세계 구글플레이·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넷마블 자체 IP '쿵야'를 기반으로 한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서구권에서 인기 있는 '머지(Merge: 병합)' 장르 모바일 게임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 게임은 3가지 오브젝트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만드는, 간단하면서도 몰입감 높은 조작성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머지'하며 모은 자원, 쿵야 캐릭터들을 이용해 '나만의 섬'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출시 버전에는 쿵야 19종, 자원 약 300여 종, 섬을 꾸밀 때 쓰는 장식 100여 종이 제공된다. 쿵야들은 성장하면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 개성들이 도드라지는 디자인으로 발전해, 수집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기본 모드 외 머리를 써야 하는 '모험모드'가 있다. '모험 모드'는 다채로운 기믹(Gimmick: 특정한 전략)을 이용한 스테이지 형태의 게임모드로, 모험 모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원이 존재한다.
출시를 기념해 <머지 쿵야 아일랜드>에서는 미션들을 달성하면, 총 1,000젬(게임재화)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션은 '레벨 달성', '양파쿵야 획득' 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형태다.
매주 주말에는 코인이 떨어지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는 코인을 잡아서 사용할 수도 있고, 머지해 더 높은 레벨의 코인으로 만들 수 있다. 이용자는 코인을 이용해 상점에서 쿵야들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푸시를 받고 게임에 접속하면 '젬'이 무료로 제공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상점에서 '룽', '룽박스' 같은 특정 상품을 구매하면 보너스 상품이 증정된다.
네오위즈 ‘아이돌리 프라이드’, 신규 캐릭터 2종 업데이트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서비스하고 퀄리아츠(대표 츠치오카 요시타츠)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IDOLY PRIDE)’가 신규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 이후의 스토리를 담은 아이돌 매니지먼트 육성 RPG다. 이용자가 매니저가 되어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래하는 소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손쉬운 방치형 방식에 전략 RPG 요소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는 ‘나는 나 아카자키 코코로’와 ‘하룻밤의 신성한 스테이지 시라이시 치사’이다. 코코로는 버퍼형 댄스 포지션으로 인접한 아이돌의 댄스 상승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패시브 스킬을 사용하여 센터의 댄스 능력 역시 향상시킬 수 있다. 치사는 서포터형 보컬 포지션으로 비트 스코어 상승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스코어러의 스코어 상승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푸짐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레드 다이아’, ‘스킵워치’, ‘모래 시계’ 등 아이돌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육성 응원 로그인 보너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레슨 피스, 데일리 라이브 클리어, 포토 리셋 등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면 매니저 레벨 경험치와 함께 캐스팅 피스, 스킬 파우더, 코인 등 보상을 제공하는 '아이돌 육성 미션' 이벤트도 16일부터 2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