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 확대…실시간 소통 강화 [증권오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 확대…실시간 소통 강화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7월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확대 개편한다. 이를 통해 최근 불확실한 시장대응에 고민이 깊은 투자자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매일 오후 4시 라이브 방송을 고정 편성해 국내외 시장과 종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월요일에는 '주간유망종목'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증시의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미스터 해외주식'이 방송되고, 수요일에는 시장대응전략을 전달하는 '마켓 CHEF'가 금요일에는 글로벌 성장산업의 트렌드를 짚어주는 '텍톡(Tech Talk)'이 편성된다.
삼성증권의 투자정보 라이브방송은 지난 2019년 11월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5월까지 모두 550편이 방송됐으며, 누적 조회수가 500만회에 이를 만큼 투자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삼성증권은 이번 라이브 방송을 오후 4시로 고정 편성하는 한편, 라이브 방송의 명칭도 '리서치 포(4) 유 라이브'라는 브랜드를 도입해 투자정보 수요가 가장 큰 시간대인 '오후 4시 = 삼성증권 투자정보 타임'으로 적극 포지셔닝해 나갈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개편과 함께 지난 5월 국내최초로 도입한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방송들도 '리서치 포 유 버추얼'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하고 코너를 확대한다.
버추얼 애널리스트는 실제 삼성증권의 애널리스트를 복제해 만든 가상인간으로, 지난 5월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투자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 진행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정명지 투자정보팀장을 복제해 만든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일간 리포트 중 베스트 리포트를 요약·소개하는 '리서치 하이라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의 버추얼애널리스트가 미국시장 시황 및 주요 뉴스, 당일의 특징주 등을 소개하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미국주식 주간거래 스냅샷'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7월부터는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의 버추얼애널리스트가 미국시장의 주요 이슈와 관련 투자전략을 알려주는 '리서치 하이라이트 글로벌'이 추가로 편성돼 인플레,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높아진 미국주식 변동성 대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삼성증권 이대희 미디어전략팀장은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덕분에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리서치 포 유' 론칭 기념으로 시청자를 위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에서 '리서치 포 유' 홍보 영상을 보고 설문 링크를 통해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경품 미정)을 지급한다.
동시에 라이브 방송인 '리서치 포 유 라이브'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된다.
개편 첫 주인 8일까지 진행되는 '리서치 포 유 라이브' 콘텐츠 실시간 방송 중에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모두 50명에게 네이버포인트 등이 선물로 지급된다.
유진투자증권, 31일까지 여름맞이 비대면 신규고객 이벤트
유진투자증권은 온라인(비대면)으로 신규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맞이 쏙쏙 신규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유진투자증권에서 온라인 계좌를 최초 신규로 개설한 신규고객에게 5000원이 지급되며, 해당 계좌의 국내주식(코스피, 코스닥, ETF, ETN 등)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9만5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거래금액별 세부 혜택 기준을 살펴보면 계좌개설 월 동안 △10만원 거래 시 5000원 △300만원 이상 거래 시 4만원 △계좌개설 월 포함 3개월 연속 1000 만원 이상 거래 시 5만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온라인 계좌 신규 고객이 월간 100억 이상 온라인으로 코스피, 코스닥 거래 시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온라인 거래 수수료 전액이 캐시백되는 ‘거래수수료 100%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100억원 이상 거래가 발생된 다음달 3주차에 거래수수료가 입금되며, 해당 혜택은 올해 연말 거래 시까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자산 순입금고 혜택’도 마련돼 있다. 온라인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이 7월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국내주식을 입고하거나 현금을 입금할 경우, 순입금고금액 기준으로 3 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순입금고 100 억 달성 시)의 투자지원금이 제공되는 이벤트다.
단 국내주식 1000만원 이상 거래 및 10월16일까지 잔고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혜택이 지급된다.
유진투자증권 김경식 디지털금융실장은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주식 거래를 시작하고자 하는 고객 분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주식시장 환경이 좋지 않은데 이번 이벤트가 국내 주식 시장 활성화에도 작게나마 기여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