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농업인 삶의 질 향상 최선
2022-07-12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제주농협 임직원 등 150여명은 서귀포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이 동참해,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농가 창호 교체와 벽면 도색 등의 봉사활동에 함께 나섰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결성해 금차 포함 총 87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와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촌의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가정에 희망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을 위해 농협에서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도 우리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