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6개 압연공장 재가동 돌입…“복구 작업 차질없이 진행”

2022-10-27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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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과 수급 안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3후판공장 복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2·3전기강판, 1냉연, 1열연, 1선재 등 총 6개 압연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들 공장에서 생산되는 주력 제품인 △전기강판 △냉연박물(薄物) △선재 △후판 제품에 대한 수급 차질 우려도 차츰 해소되고 있다.

포스코는 계획대로 11월 중 3·4선재와 2후판공장을, 12월에는 2열연, 2선재, 2냉연, 스테인리스 1·2냉연공장 등을 재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장별 생산 강종과 사이즈 확대, 광양제철소 듀얼 생산체제 조기 구축, 해외법인 경유 공급 등을 통해 공급 부족 우려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각 공장 조업도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비상상황 속에서도 빠르게 보다는 안전하게, 어제 보다 오늘 더 안전하게를 원칙 삼아 차분하게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