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치, 자동차관리 서비스 공개

2022-10-31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굿리치

굿리치가 31일 자동차관리 서비스를 신규 공개했다.

자동차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자동차보험 정보를 굿리치 앱에 입력하면 △보험 가입∙분석 △사고∙고장 접수 △보험료 할인 예측 △단기 운전자 추가 신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자동차보험이 1년마다 갱신하는 의무보험임에도 불구 차주의 보장 내역에 대한 정확한 인지 부족, 절차상의 번거로움 등으로 보험을 자동차 관리에 100%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점에서 착안됐다.

굿리치 서비스기획 관계자는 “운전자가 도로상에서 맞닥뜨리게 될 돌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함은 물론 위험 시 든든하게 지켜주는 보험의 순기능을 상기시키고 차량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며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국내 모든 손해보험사와 연동돼 자신이 가입된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관리 서비스는 내 보험 조회페이지의 ‘내 자동차’ 메뉴에서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자신의 자동차와 자동차보험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 가입된 보험의 분석 정보를 제공하며 만기 시 다른 보험사 상품으로 변경해 다이렉트 가입도 가능하다.  

자동차보험 특약 혜택도 굿리치 플랫폼에서 간단히 보장받을 수 있다. 주행거리를 입력하면 보험사별 마일리지 특약 환급률이 자동 계산돼 보험료를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 예측해 준다. 차주가 복잡한 절차 없이 운전자를 추가할 수 있는 특약 지원 기능 또한 탑재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관리 서비스는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보험 영역인 자동차보험을 상시 활용해 고객 스스로 스마트한 차량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생활밀착형 보험관리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통합보험관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