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HI ELS 3181호’ 100억 공모 [증권오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하이투자증권, ‘HI ELS 3181호’ 100억 공모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홍원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10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모에 들어간 ‘HI ELS 318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8.80%(연 9.6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B증권, ETF 매매 시 과세여부 정보 제공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ETF 매매 시 과세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홈페이지의 현재가 및 매매주문 화면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화면 개선으로 고객들은 ETF 종목명 아래에 위치한 과세 또는 비과세 여부를 확인하고 상세정보를 클릭해 해당 내용을 확인한 후 매매할 수 있다.
특히, 매매차익이 과세되는 ETF의 경우 어떤 소득으로 과세되고 어떻게 소득을 산출하는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사전에 예측 가능한 절세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B증권 이민황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ETF 매매 시 즉시성있는 과세정보 제공으로 미래 세금을 예측 가능하게 해 고객들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KB증권의 세심한 절세코칭은 꾸준히 진행중이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ETF시장 규모는 2022년 9월말 약 75.7조원으로 매년 시장규모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약 44% 정도로, 개인투자자의 ETF 투자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단,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