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지역사회에 연탄·난방유 지원…현대로템,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가 [중공업오늘]

2022-12-08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동국제강, 겨울철 맞아 지역사회에 연탄·난방유 지원

동국제강은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7일 인천 동구 화수동 일대 가정에 연탄 5800장을, 8일에는 부산 남구 감만동 지역에 난방유 1200리터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2012년부터 꾸준히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해온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국제강 인천공장 임직원 50명이 참여, 30여 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부산공장의 경우 주유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가정을 위해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난방유를 날랐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명절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로템,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가

현대로템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방산 수출 촉진과 첨단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격년 개최되는 행사로, 창원시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현대로템 실내외 전시관을 통해 무인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방산 부문 미래 모빌리티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야전 시범윤용을 성공적으로 마친 다목적 무인차량 △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전차·차륜형장갑차 모형 △105mm 포탑이 적용된 차륜형장갑차 모형 △K2 전차 실물 등이 꼽힌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사의 최신 미래 무기체계 기술을 알리고자 한다"며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해 미래 시장에 대응 가능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다이소 양주허브센터 신축 우선협상자 선정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은 8일 다이소 양주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750억원 규모다. 경기도 양주시 은남산업단지에 위치하게 될 양주허브센터는 연면적 17만3421㎡(약 5만2460평),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준공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최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 △전체 설비의 운영,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합한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물류센터 신축 후 유지보수 등까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 과정을 일괄 공급한다. 준공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김환성 DLS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DLS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일 뿐만 아니라 단일기업 자가물류센터를 기준으로 할 경우 국내 최대 면적"이라며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역량이 요구되는 자동화 솔루션을 고객 니즈에 최적화해 이룬 성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