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NC) 도구리, 막내클럽 시즌 2 ‘막피아의 밤’ 사이트 오픈 [게임오늘]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글로벌 사전 예약 100만 명 돌파 펄어비스 검은사막, 美 LA에서 신규 콘텐츠 공개

2022-12-12     김병묵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엔씨소프트

엔씨(NC) 도구리, 막내클럽 시즌 2 ‘막피아의 밤’ 사이트 오픈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대표 김택진)의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DOGURI)’가 막내클럽 시즌 2 ‘막피아의 밤’ 사이트를 12일 오픈한다.

‘막피아의 밤’은 사회초년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 온라인 캠페인이다. 사회 생활에 지친 막내들이 도구리가 만든 비밀 단체 막내클럽에서 ‘막피아(막내+마피아)’로 활동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막내클럽 시즌 2인 이번 행사는 12월 21일까지 10일간 열린다. 2021년 열린 시즌 1은 약 30만명이 방문하고 약 5만명이 입단을 신청하며 성료된 바 있다.

막피아의 밤은 막내클럽에서 개최하는 연말 파티 콘셉트로 총 6종의 참여형 코너를 선보인다. △파티 입장권을 발권하는 ‘티켓부스’ △막피아 파티룩을 꾸미는 ‘드레스룸’ △각자의 실수를 자랑하는 ‘메인홀’ △2023년 운세를 확인하는 ‘칵테일바’ △막내클럽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비밀서재’ △디지털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지하금고’ 등이 있다.

도구리는 막내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이트 입장 티켓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막피아의 밤 파티 키트(100명)’를 선물한다. 막내로서 실수했던 사연 중 우수자를 시상하는 ‘막피아 실수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실수를 게시하면 공감을 받은 순으로 ‘아이폰 14 프로 실버+막내클럽 폰케이스(1명)’, ‘시그니엘 STAY 2인 식사권(디너)(2명)’, ‘도구리 바디필로우(30명)’ 등을 증정한다.

엔씨(NC)는 이번 온라인 사이트를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막피아의 밤’ 미니 팝업스토어도 오픈했다. 도구리 팬들이 직접 방문해 다양한 전시 구역과 참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홍대 KT&G 상상마당 1층에서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글로벌 사전 예약 100만 명 돌파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12일, 나인아크(대표 이건)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버소울’은 카카오게임즈의 차기 기대작으로, ‘지스타 2022’와 ‘AGF 2022’ 등 앞선 오프라인 행사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게임의 정식 론칭 후, 이용자는 ‘사전 예약 인원 누적 달성 이벤트’ 보상인 ‘에픽 정령 미카’와 ‘정령 2종의 한정 코스튬’, ‘에버스톤 1,000개’ 등 100만 사전 예약 달성을 기념한 모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에버소울'의 사전 예약은 한국을 포함한 대만,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외에 카카오게임 사전예약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 사전예약에서는 ‘이모티콘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 등 특별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1월 29일부터 '에버소울'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많은 이용자들이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막바지 출시 점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마치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을 포함한 대만,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동시 서비스 예정인 신작 ‘에버소울’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 카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펄어비스

펄어비스 검은사막, 美 LA에서 신규 콘텐츠 공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글로벌 인기 게임 검은사막의 신규 콘텐츠 공개와 이용자 행사인 ‘칼페온 연회’를 12월 10일(한국 시간 기준 11일) 미국 LA 오베이션 스퀘어(Ovation Square)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검은사막의 신규 콘텐츠를 해외에서 최초 발표한 ‘칼페온 연회’는 이용자들과 함께 연회를 즐기는 글로벌 대규모 행사로 약 200명의 현지 이용자가 참여했다. 영어와 한국어를 포함해 일본어, 태국어, 터키어 등 총 9개 언어로 진행돼 전 세계 모험가들이 동시에 생중계를 즐겼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글로벌 모험가들과 함께하는 칼페온 연회는 검은사막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취지를 밝히며 “새해에도 모험가들이 검은사막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고 달려가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현장에 참여한 북미 이용자들은 김재희 총괄 PD가 △신규 클래스 ‘우사’, ‘메구’△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등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공개할 때마다 환호를 보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사’는 검은사막 25번째 클래스로 ‘검은사막 모바일’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매구’와 쌍둥이 자매다. 검은사막에 처음 도입된 ‘쌍둥이’ 콘셉트의 클래스이자 검은사막 모바일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특징을 지녔다. 어떻게 하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선보이게 된 클래스다.  

‘우사’는 한국 전통의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입은 클래스로 전투 스타일이 새로운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주무기인 부채와 보조무기를 사용해 다양한 도술 액션을 펼치면서 구름을 생성하는 효과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12월 14일 전 세계 동시 업데이트 된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먼저 선보이는 쌍둥이 중 언니인 ‘매구’도 소개했다. ‘매구’는 ‘우사’와 자매지만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클래스다. ‘구미호’를 콘셉트로 아름답고 화려한 외형을 지녔다. 내년 1월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아침의 나라’는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만든 신규 지역이다. ‘칼페온 연회’를 통해 영화 예고편 같은 새로운 트레일러를 선보였으며 고대부터 근대까지 한국에 전해오는 다양한 민담과 설화, 전설을 바탕으로 등장 인물, 스토리, 아침의 나라 주요 지역을 공개했다. ‘아침의 나라’는 오는 2월 중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확장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태국과 동남아 서비스 권역의 크로스 플레이 서버를 준비하고 있다. 태국, 동남아 지역 이용자들은 월드 점령전과 같은 콘텐츠를 매주 즐길 수 있게 된다.

△’개발자 토크’를 통해 신규 시스템과 개선 사항도 소개했다. 인기를 얻었던 ‘솔라레의 창 시즌 2’는 12월 28일 오픈한다. ‘수정 프리셋’ 개발 개선의 마무리, 생활도구 내구도 알림, 대양 경험치 상승, 길드 장려금 개편, 위자드 체형 개선, 말 호출 거리 확장 등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소식들도 전했다.

△검은사막 콘솔에서도 12월 14일부터 신규 클래스 ‘우사’는 물론 ‘마르니의 밀실’, ‘카프라스 단계 확장’ 등 다양한 신규 업데이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칼페온 연회를 축하하기 위해 제작된 칼페온(Calpheon)과 케플란(Keplan) 록밴드 버전의 오프닝/인터미션 영상 공연을 진행해 검은사막만의 웅장한 사운드 감동도 전달했다. 이용자들은 공식 행사 이후 현장 이벤트, ‘검은사막 어비스원 : 마그누스 사운드 트랙 DJ 파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즐겼다. 

현장에 참여한 북미 최대 게임 매체인 ‘MMORPG.COM’은 “신규 콘텐츠를 미국에서 직접 소개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답게 전 세계 모험가들이 만족할 만한 좋은 경험을 선사한 의미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