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국인산업,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2022-12-22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KBI그룹 내 환경·에너지분야 전문기업인 KBI국인산업은 지난 21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일자리창출 및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김선진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선진 KBI국인산업 대표이사는 지난 35년 동안 환경관련 사업에 종사하며 사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모범적인 노사 상생문화를 실천하고,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 일조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KBI국인산업은 △30분 퇴근시간 감축 △교대근무제 개편 △정년 퇴직자 재고용 △직원 처우 개선 △근로자 생애주기 돌봄 제도 도입 △노사협의회·산업안전보건위원회·작업안전반 운영 등을 이뤄왔다. 이를 통해 2021년 이직률은 4%로 동종 업계 이직률 10.6%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근로자 평균근속년수는 약 13년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지역 사회를 위해선 구미시장 장학재단에 5년간 1억 원을 출연했다. 구미시와 '그린직장 녹색생활운동' 협약을 맺고, 국인산업 ECO 봉사단 운영과 해평습지 철새 먹이주기 캠페인 등도 펼치고 있다.
김선진 KBI국인산업 대표이사는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회사의 발전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