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우 도소매가격 연동제 강화로 소비자 가격 인하 기여

2023-01-09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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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우 도소매가격 연동제를 강화하고 소비촉진 할인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 축산경제는 현재 전국 130여개 농·축협과 하나로유통 통합공급 매장에 인하된 도매가격을 적용해 유통하고 있다. 축산물을 취급하는 전국 150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도 권장 판매가격을 주기적으로 제시하며 도소매가격 연동제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