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항 하이니켈 NCA 공장 착공…에쓰오일, 환아 가족 초청 햇살나눔 캠프 진행 [에너지오늘]
2023-04-28 권현정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포스코퓨처엠, 첫 하이니켈 NCA 공장 포항서 착공
포스코퓨처엠은 28일 경북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서 첫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1만6000㎡(약 4800평)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된다. 생산능력은 연 3만 톤, 60kWh(킬로와트시) 전기차 약 3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투자비용은 총 3920억 원이다. 투자비 대부분은 지난 27일 한국형 녹색채권을 통해 조달한 3000억 원으로 충당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공장 준공으로 다양한 양극재 공급을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월 삼성SDI와 10년간 40조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쓰오일, 제주서 환아 가족 초청 '햇살나눔 캠프' 열어
에쓰오일(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담도폐쇄증 및 화상 환아 가족 총 60여 명을 초대해 제주에서 '제16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환아와 가족들은 제주도 새별오름 앞 동물원 방문 및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염색공방에서의 천연염색 체험, 성산일출봉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추억을 쌓았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18년간 장기 입원 환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햇살나눔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 환아 및 가족은 12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