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봉사…효성,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비 1억5000만 원 후원 [화학오늘]

2023-05-18     권현정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18일

코오롱그룹,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봉사 나서

코오롱그룹이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집중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맞아 18일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충남 보령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찾아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인근 사업장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산공장의 임직원, 건설부문 시공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두원 코오롱글로벌 대리는 "독립유공자 후손임에도 오랜 기간 열악한 환경에 살고 계셨다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조금이나마 안락한 집을 꾸며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광복절 기부마라톤 815런을 후원한 바 있다.

이밖에, 코오롱은 드림 파트너스 위크 기간 과천시자원봉사센터, 국제로타리클럽 등 지역사회와 손잡고 △그룹사 사업장과 매칭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사옥 주변 저소득 노인 가정, 지적장애인 생활 가정 등을 찾아 집 수리·시설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효성,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 후원…1억5000만 원

효성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 위치 푸르메 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 사업 지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에 대한 교육 △가족 초청 음악회 등에 사용된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장애 어린이와 가족의 통합지원에 나서온 바 있다. 또, 2015년부터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어린이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여행 행사도 진행 중이다. △배리어프리(무장애) 영화 제작 후원 △발달장애 어린이 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 후원 등에도 나서고 있다.